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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결핵성 수막염, 조기에 알아야 생명을 지킨다. 원인 증상 검사 치료 본문
‘결핵’ 하면 주로 폐결핵을 떠올리지만, 결핵균은 뇌를 감싸는 수막에도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병이 바로 결핵성 수막염입니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행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과 검사, 치료법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성 수막염이란?
결핵성 수막염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뇌를 감싸고 있는 수막(특히 거미막 밑 공간)을 침범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잠복결핵 상태였던 사람에게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때 자주 발병
- 대표적 위험군: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암 환자, 면역억제치료 환자, HIV 감염자 등
- HIV/AIDS 환자 3명 중 1명이 결핵성 수막염에 걸릴 위험 있음
결핵성 수막염의 원인
결핵균이 폐에 감염된 후,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하면서 발생합니다. 뇌에 도달한 결핵균은 **작은 결절(결핵결절)**을 형성한 뒤, 이것이 터지면 끈적한 삼출물과 다량의 균이 뇌로 퍼지면서 뇌기능 이상을 유발합니다.
🔍 결절이 터지면 생기는 주요 문제들
- 뇌신경 기능 손상
- 뇌바닥 혈관 폐색 → 뇌경색 발생
- 수두증이나 뇌압 상승
결핵성 수막염의 증상
초기에는 일반적인 감기처럼 지나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합니다.
초기 증상 (서서히 진행됨)
- 미열, 두통, 피로감
- 졸림, 집중력 저하, 멍한 느낌
- 가벼운 목 경직
진행된 증상
- 뇌신경 마비 (복시, 시야 흐림, 안면 마비 등)
- 구토, 의식 혼미, 혼수 상태
- 발작, 감각 이상, 시력 또는 청력 저하
💡 세균성 수막염보다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며, 약 1~2주에 걸쳐 악화됩니다.
결핵성 수막염 진단 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가 시행됩니다.
🧪 뇌척수액 검사 (가장 중요)
- 허리를 통해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검사
- 결핵균이 직접 검출되기도 하나, 민감도가 낮음
- 유전자 검사, 배양검사, 화학적 분석으로 감염 여부 파악
🖥 영상 검사 (보조적 진단)
- CT 또는 MRI로 수두증, 뇌경색, 염증 상태 확인
- 신경학적 이상이 의심되면 추가로 시행
결핵성 수막염의 치료법
💊 약물 치료: 항결핵제 복합요법
- 폐결핵과 같은 항결핵제(이소니아지드, 리팜핀 등) 사용
- 최소 9~12개월 간 장기 복용
- 약물 내성 있는 경우 2차 약제로 교체
💉 스테로이드 병행치료
- 염증이 심하거나 뇌압 상승 시 사용
- 뇌 조직의 손상과 부종을 줄이기 위함
결핵성 수막염의 경과 및 예후
- 조기 치료 시 회복 가능하지만, 진단과 치료가 늦으면 치명적
- 이미 혼수 상태로 진행된 경우 사망률 50% 이상
- HIV 감염자의 경우 사망률 약 21%
⚠ 합병증 및 후유증
구분주요 후유증
뇌기능 저하 | 기억력 감퇴, 인지장애 |
신경계 합병증 | 간질 발작, 마비, 언어장애 |
감각 손상 | 시력 손실, 청력 저하 |
수두증 | 뇌척수액 배액 수술 필요 가능성 |
예방할 수 있을까?
결핵성 수막염은 일반적인 폐결핵에서 파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핵 예방이 핵심입니다.
✅ 예방 수칙
- BCG 예방접종 (신생아 대상)
- 결핵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 피하기
- 면역력 저하자의 경우 정기적 잠복결핵 검사
- 기침 2주 이상 지속 시 흉부 X선 검사 시행
마무리: 조기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결핵성 수막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 평소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갖고, 두통이나 발열, 의식 변화 등의 이상 징후가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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