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 이것으로 관리하면 끝!

예전에는 풍성하던 머리카락이 어느 순간 폭삭 꺼져버리셨나요?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면 찰랑찰랑해지던 머리카락이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머리가 착 달라붙어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는 게 망설여지셨나요?

바로 제가 그랬습니다. 원래 ‘이카네 집’은 머리카락이 엄청 두껍고 숱이 어마어마했었답니다. 정기적으로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서 머리를 정돈해주지 않으면,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였지요.

그런데 이런 저도 점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더라고요. 급기야 1년 9개월 동안 스트레이트 파마도 못 한 채 지저분한 머리를 해 가지고 다녔어요. 스트레이트 파마만 하면 머리가 힘없이 착 달라붙어버려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요? 많이 회복되었지요. 지난달에는 다시 스트레이트 파마를 했고요~ 지금은 머리가 차분하면서도 건강한 볼륨감이 살아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알아낸 머리카락에 관한 정보와 그에 기반한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이랍니다.

 

머리카락의 굵기

사람들의 평균적인 머리카락 굵기는 0.07mm ~ 0.1mm 인데, 보통 10대부터 30대까지 머리카락이 굵어지다가 그 이후부터 서서히 가늘어집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에 이기는 장사가 없으니, 그냥 머리카락 가늘어지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원인을 파악하면, 그 해결방안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원인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원인을 먼저 알아야겠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원인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인 요인

- 노화

-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 생활습관으로 인한 수면부족

- 출산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얇다거나나 노화에 의한 머리카락의 변화되는 것에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거두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인한 원인을 없애준다면 머리카락을 최대한 굵고 강하게 유지시킬 수가 있답니다.

그렇다면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머리카락이 굵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욯압니다. 

 머리카락 굵어지는 영양성분을 섭취합니다.

머리카락 굵어지는 음식

-단백질 : 두부, 검은콩, 검은깨, 고등어, 참치, 멸치, 꽁치

- 비타민 : 과일, 채소, 호두, 메밀, 칡, 녹차, 현미, 흑미,

- 요오드 :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 아연 : 달걀, 굴, 쇠고기, 새우

- 철분, 칼슘 등 : 시금치, 계란노른자, 건포도, 솔잎, 석류

콜라겐 : 도가니, 닭발, 돼지 껍데기

특히 콜라겐은 모낭 줄기세포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데, 미국의 연구 실험에서 매일 14g의 콜라겐을 2 개월간 섭취시켰더니, 섭취 전에 비해 약 10% 모발이 두꺼워졌다고 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숙면을 취하며, 수면이 부족하지 않게 합니다.

잠을 충분히 못 자게 되면 부교감신경 기능이 저하되어 모근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잠이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급격히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열을 발산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단, 운동 후 땀을 흘리면 적절하게 두피를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지만, 가능한 덜 받으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면 머리카락도 건강해집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힘을 씁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모낭으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이 증가해 머리카락 굵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큰 영향을 주는데, 한 실험에서 6개월간 두피 마사지를 한 결과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모발의 밀도가 약 6% 증가했다고 합니다.

<두피 마사지 방법>

5분 동안 손가락으로 머리를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때 머리가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만 눌러주어야 합니다. 너무 강한 힘으로 두피를 긁으면 모근이 손상되어 역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두피 마사지는 하루에 3회 이상 실시해줍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샴푸합니다.

두피 세정은 머리의 피지와 불순물을 제거해, 머리카락의 생장을 도와줍니다. 샴푸를 할 때는 되도록 두피에 좋은, 식물성 샴푸 / 비실리콘 샴푸 / 아미노산계 샴푸를 이용합니다.

반대로 두피에 악영향을 주는 샴푸(석유계 샴푸 / 비누계 샴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모공에서 유해성분을 흡수해서 머리카락이 손상되고 가늘어지게 됩니다.

<샴푸의 종류>

석유계 -저렴한 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어 저렴하지만 피부에 자극이 강하게 두피와 머리카락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샴푸 중 대부분이 석유계 샴푸입니다.

비누계- 친환경 알칼리성으로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피부에 자극이 강해 두피와 머리카락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아미노산계 - 머리의 성분과 같아서 두피와 머리카락에 자극이 적고 적당한 세정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가가 높아 가격이 다소 높습니다.

샴푸를 할 때는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샴푸를 확실하게 제거해 줄 정도로 헹궈줍니다.

 드라이어 사용시, 고열을 피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열이 머리카락에 닿으면 머리카락의 구조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서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머리카락 굵어보이게 하는 방법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을 굵어보이게 하는 방법이란, 다시 말해 눈속임이죠.

실제로 머리카락이 굵어진 것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에 볼륨을 줘서 풍성해 보이게 하는 것이랍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도록 각종 웨이브를 줍니다.

미용실에서 자신에 맞는 스타일로 웨이브를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은, 파마를 자주하게 되면 머리카락과 두피가 손상되므로, 적어도 2개월 정도 간격으로 파마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연 성분의 볼륨업 샴푸를 사용합니다.

볼륨업 샴푸를 사용할 때에도 가능한 두피에 자극이 적은 성분의 볼륨업 샴푸를 골라야 합니다. 기능만을 고려한 나머지, 저렴한 볼륨업 샴푸를 사용했다가 오히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활기차고 즐겁게 지내시면서

모발 건강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