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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카네 공부법/초등학교 글짓기 예시 자료 (87)
이카네 집
다음 글은 음식을 소재로 한, 학생 작품입니다. 더 나은 작품을 활동을 위한 예시 작품이고요, 표절은 안 됩니다~ 닭죽은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음식이었습니다. 재료들이 각각 따로 있을 때는 담백한 닭고기, 쫀득한 찹쌀밥, 상큼한 야채였는데, 닭죽으로 합쳐지면 뭉개져서 흐물거립니다. ‘도대체 엄마는 저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왜 이상한 음식을 만드는 걸까?’ 어렸을 적 저는 엄마가 닭죽을 만드는 걸 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것을 안 먹으려고 일단 배부른 척부터 했습니다. 그런데 또 엄마는 그런 저에게 어떻게 해서든 닭죽을 먹이려고 쫓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도 피하려고 졸린 척까지 하면서, 억지로 잠을 자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날, 제 몸에 이상이 생겼고, 저는 병원에 입원을 해야했습니다. 그..
6.25 전쟁과 관련된, 학생의 글짓기입니다. 어느 날, 저는 우연히 윌리엄 웨버 대령에 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윌리엄 웨버 대령에게 이전 대통령, 현재 대통령, 보훈처장 등이 애도를 표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윌리엄 웨버 대령이 누구이길래, 수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하는 것일까?’ 저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서, 여러 자료를 찾아가며 윌리엄 웨버 대령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집한 자료가 점점 쌓여갈수록 윌리엄 웨버 대령의 스토리들은 다양한 감정으로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6․25 전쟁에 참전했던 윌리엄 웨버 대령. 윌리엄 웨버 대령은 1951년 원주 전투에서 중공군의 수류탄과 박격포에 공격을 받아 팔과 ..
다음 글은 한국사 관련 독후감 공모전 수상 작품 글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더욱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5년 전, 학교에서 독도에 대해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수업을 받던 중, 나와 친구들은 독도와 관련된 국제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 확실하다. 따라서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려는 일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국제법에 의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공고히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우리 정부는 왜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기를 거부하는 것일까?” 하지만 그때 당시 교실에는 국제법을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는 궁금점을 안은 채로 독도 수업을 마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
소똥구리를 좋아하는 아이가 미래의 일을 상상해서 쓴 글인데요, 이 글을 써서 모 대회에서 작은 상 하나 받게 되었네요. 다 망친 듯 보였던 텃밭 농사를 극적으로 살려낸 ‘마법사’는 소똥구리였다. 소똥구리는 어떻게 텃밭 농사를 풍작으로 만들어 냈을까? 학교 뒤뜰에 유기농 텃밭을 가꾸면서 소똥구리의 도움을 받았다는, 미래시 상상 초등학교 아이들을 통해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 지난해 상상 초등학교 아이들은 학교 뒤뜰을 텃밭으로 가꾸어 유기농 채소를 기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화학 비료를 주지 않다 보니 텃밭 작물들은 제대로 자라지 못했다. 영양분이 충분하지 못한 텃밭에 대한 실망과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 상상 초등학교 아이들은 똥경단을 만드는 소똥구리를 목격했다. 아이들은 “소똥구리는 동물의 배설물을 분해해 ..
잡지 표지를 찬찬히 살펴보는데, 맨 앞 장에는 ‘밝은 내일을 위한’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밝은 내일을 향하게 된다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빠르게 넘기다가 갑자기 멈춰선 순간이 있었다. 그건 패럴림핌 올림픽 수영 선수, 막심 크리파크의 인터뷰였다. ‘건강한 마음이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다’라는 인터뷰의 제목이 아마도 나를 끌어당던 것 같다.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나는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막심 크리파크의 인터뷰를 읽기 시작했다. 막심 크리파크는 우크라이나의 수영 선수로, 올해 열렸던 도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5, 은메달 1, 동메달 1을 따낸 선수였다. 도쿄 패럴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였던 막심 크리파크는 국가로..
다음 글은 시청소감문 대회에 입상한 초등학생의 글입니다. -김봉곤 청학동 훈장님의 강연을 보고- 요즘 나는 엄마의 잔소리를 자주 듣는다. “할머니께 전화 드려라.” “이웃 어른들을 보면 인사를 잘 해야 한다.” 나는 이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생각한다. 엄마의 잔소리 같은 건 듣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고. 그러던 어느 날, 엄마께서는 나에게 동영상 하나를 같이 보자고 하셨다. 엄마께서는 영상을 통해, ‘충, 효, 예’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고 하셨다. 영상의 내용이 ‘김봉곤 청학동 훈장’의 강의라는 걸 알고는, 처음에는 시큰둥했다. 왜냐하면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제목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훈장님의 말씀이 시작되자, 갑자기 훈장님의 말씀에 내 귀가 쫑끗해..
다음은 인공지능을 글감으로 하여 쓴, 어느 초등학생의 글입니다. 학교 컴퓨터 수업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배운다고 했을 때, 우리집에 있는 AI 기계들이 떠올랐다. 그중에서 AI 스피커가 먼저 머릿속을 스쳤다. AI 스피커는 내가 질문을 할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대답을 한다. “오늘 날씨는?”하고 물으면, “오늘 화도읍 날씨는, 흐리지만 따뜻해요.”라고 말한다. AI 스피커의 대답을 듣고 내가 “고마워”라고 하면, AI 스피커는 “천만에요. 그게 저의 기쁨인 걸요.”라며 참 예쁘게 말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인공지능이 우리집 AI 스피커처럼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첫 번째 인공지능 수업에서 나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알았다. 몇 년 전, 어느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인공지능 챗봇을 만들었..
다음 작품은 초등학생이 직접 쓴 글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자신이 동네에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 작품입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은 장날만 되면 사람들이 북적였다. 장을 보러 나왔다가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서였다. 나도 가끔 장날이 되면 엄마를 따라 우체국을 다녀왔다. 그때 나는 우체국으로 가는 낡고 좁은 길을 엄마와 딱 붙어서 걸었다. 그 길에는 우체국으로 향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외국인분들은 어디에다가 택배를 보내시는 걸까?’ 알고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장에서 산 먹거리를 아들, 딸들에게 보냈다. 또 고향을 떠나와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분들은 **장에서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