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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달걀 유통기한 + 유통기한 지난 달걀 언제까지 먹나요? 본문
달걀은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고단백 영양 식품이자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국민 식재료입니다.
대부분의 가정 냉장고엔 늘 몇 개쯤 달걀이 들어있고, 때론 구입해 놓고 오랫동안 잊고 지내기도 하죠.
그러다 문득 발견한 ‘유통기한 지난 달걀’을 보면 이런 고민들이 떠오릅니다.
“이 달걀, 2달 됐는데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냄새는 안 나는데 괜찮지 않을까?”
“달걀 소비기한은 정확히 얼마나 될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 달걀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 냉장보관 시 기한 연장 가능 여부,
👉 달걀 섭취 전 확인해야 할 포인트,
👉 안전하게 보관하는 꿀팁,
👉 심지어 소비기한 내에도 위험할 수 있는 경우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달걀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어떻게 다를까?
✅ 유통기한이란?
→ 소비자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입니다.
달걀의 경우 보통 산란일로부터 30일이 유통기한입니다.
✅ 소비기한이란?
→ 실제로 섭취해도 되는 마지막 날짜로, 유통기한보다 넉넉합니다.
달걀은 보관만 잘하면 유통기한 + 25일 = 약 55일까지 먹을 수 있어요.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을까?
네, 냉장 보관을 하면 기한이 더 연장됩니다!
- 냉장 유통기한: 산란일로부터 약 45일
- 냉장 소비기한: 유통기한 + 25일 = 약 70일
(단, 온도·습도 관리가 제대로 되었을 경우에 한함)
즉, 냉장 보관된 달걀은 산란일 기준 약 2달 이상 섭취 가능하다는 뜻이죠.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할까?
기온에 따라 달걀 보관 방식도 달라집니다.
🥚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경우
- 실내온도 25도 이하일 경우엔 단기 실온 보관 가능
🥶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
- 5월 말 ~ 9월 말, 평균기온 25도 이상일 땐 필수!
- 급격한 온도 변화가 달걀 내부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음
🥚 수입 달걀은 무조건 냉장 보관!
- **미국산 달걀(껍질이 흰색)**은 세척 처리로 인해 보호막 손상
- 세균 번식 위험이 있어 냉장보관 필수!
유통기한 안 남았더라도 ‘먹지 말아야 할’ 경우는?
달걀의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먹으면 안 됩니다.
🔎 달걀 상태 체크리스트
- 달걀을 물에 넣었을 때 뜬다?
- 내부 공기량이 많아진 것으로 신선도 하락의 징후
- 바닥에 눕는 것이 신선, 세로로 선 상태 or 물 위에 뜨면 버리세요
- 흰자가 물처럼 흐른다?
- 흰자가 넓게 퍼지면 신선도 저하
- 신선한 달걀은 흰자가 탄탄하고 노른자가 중앙에 있습니다
- 색이 이상하다? 냄새가 난다?
- 노른자 색이 뿌옇거나 흰자가 탁한 경우도 위험
- 비린내 아닌 썩은 듯한 냄새가 나면 절대 섭취 금지!
달걀 신선도 유지 꿀팁 3가지
- 냉장고 문 쪽은 피하고, 안쪽 선반에 보관하기
→ 온도 변화가 적어 안정적 - 달걀은 둥근 쪽이 위로 가게 보관하기
→ 노른자가 중앙에 머물러 신선도 유지 - 최적 온도 및 습도 유지
→ 온도: 4~7℃, 습도: 70~80%
소비기한 내 섭취해도 위험할 수 있다? 생달걀 주의!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도,
보관 상태가 양호해도,
생달걀 섭취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 왜 생달걀이 위험할까?
-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어요
- 입으로 들어가면 장염, 고열, 심하면 장티푸스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례
“10여 년 전, 저희 가족 중 한 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했어요.
원인은 날달걀! 이후엔 생달걀을 절대 먹지 않게 되었죠.”
🍳 달걀은 꼭 익혀서 드세요!
부드럽게 익힌 반숙도 살모넬라 위험이 있으니, 완숙을 권장합니다.
정리하며: 달걀은 깐깐하게! 신선도와 보관이 생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 달걀의 유통기한 & 소비기한 차이,
- 냉장 보관 시 기한 연장,
- 달걀 상태 확인법,
- 생달걀 섭취 주의점까지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 유통기한이 지나도, 소비기한 내라면 먹을 수 있지만
✔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버리는 게 안전
✔ 생달걀은 무조건 익혀서 드시기!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 콜린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한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신선도와 보관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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