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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김정희 지음)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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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김정희 지음)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별뜨락 2022. 11. 28. 20:33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는 수포자였던 소설가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수학이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충분히 즐기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쉽게 즐길 수 있고, 
취미가 될 수 있고,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고,
평생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수학은 시험을 보기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수학은 천재들만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직 산수 공부를 하는 초등학생이지라도,
학교를 떠난 지 너무 오래된 50대일지라도,
바쁜 일상에 치여 쉴 틈 없는 직장인일지라도,

누구나 수학을 시작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취미삼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50대 초입의 문과 출신 소설가인데요,

 

문과 출신... 그것도 50대의 작가도 수학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수학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길 수 있는 영역임을 보여준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만한 독자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가 될 수 있겠는데요,

 

 

남녀노소 중에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께서 이 책을읽으신다면,

아이들의 수학 공부에 함께 참여하고 수학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수학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함으로써,

학습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요즘은 생기부에서 독서가 반영이 안 되면서,

학교에서는 독서 영역을 세특에 녹여내는 시도를 하고 있죠.

 

이런 경우에도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는 

세특에 담길 활동들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참고할 수 있는 훌륭한 책이죠.

 

아마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영역에서 어떤 참고를 할 수 있을 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의

차례만 적어 놓겠습니다. 

 

 

 

차례

제1장 내 취미는 수학

 -취미의 재발견
 
 -내 친구, 수학
 
 -수학 시간에 뺨 맞다

 -생각하고 쓰고 말하기, 어느 날 수학이 내게 왔다

 -수학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2장 소설 같은 역사 속 수학 이야기

 -수학 배워 어디에 써먹을까

 -철학에서 과학까지, 수학의 탄생

 -에디슨보다 2000년 먼저 전기를 연구한 탈레스

 -사이비 종교 뺨치는 비밀 결사 단체, 피타고라스학파

 -기하학의 성서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

 -수학사의 대중스타, 아르키메데스

 -카르다노의 파란만장한 3차 방정식

 -"지구는 돈다, 타원형으로" 케플러

 -기하와 대수의 중매자, 데카르트

 -위대한 아마추어 수학자, 페르마와 파스칼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은근한 전투

 -수학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일상의 메시지

 -오일러의 놀라운 부지런함

 -다시 지적 소유권

 -파리의 살롱 문화

 -수학적 시간에 대한 문화적 탐구

 -수학을 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제3장 아마추어 수학자가 되다

 - 아마추어 수학자 되기의 실제

 -문제 풀이로 만끽하는 수학의 아름다움

 -중고생을 위한 여우 공부법

 -문제풀이 그 이상의 수학에 다다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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