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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혹은 암일까? 원인부터 검사·치료까지 꼭 알아야 할 사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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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혹은 암일까? 원인부터 검사·치료까지 꼭 알아야 할 사항

별뜨락 2025. 5. 28. 06:26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가 과증식하여 조직의 일부가 혹처럼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체 성인의 2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내분비질환이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4배 더 잘 발생합니다.

결절의 중요한 분류는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여부입니다. 결절이 크면 기관지나 식도를 압박할 수 있어 기능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원인 증상

 

원인: 왜 생기나요?

  •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적·유전적 요인이 복합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방사선 노출, 유전적 질환은 일부 갑상선암과 연관

 

결절의 종류

  • 과증식성 결절: 요오드 결핍 등으로 세포 증식 유도
  • 콜로이드 결절: 콜로이드 성분 축적으로 생김
  • 염증성 결절: 림프구성 갑상선염 등
  • 낭성 결절: 결절 괴사 및 변성
  • 종양성 결절: 4~25% 정도가 악성(암)
 

증상: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무증상이에요

  •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 크기가 클 경우 연하 곤란(삼킴 어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커지거나, 목소리 변화,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암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진단/검사: 어떻게 확인하나요?

1. 혈액검사

  • 갑상선 호르몬 수치 확인 (대부분은 정상)
  • 수질암 의심 시 칼시토닌 측정

2. 갑상선 스캔

  • 방사성 동위원소로 기능성 결절 감별
  • 암 여부는 확인 불가

3. 갑상선 초음파

  • 결절의 크기, 성상(물혹/고형), 석회화 여부 등 파악
  • 초음파 결과에 따라 침생검 여부 결정

4. 미세침흡인세포검사 (FNA)

  • 가는 바늘로 세포 일부 채취 → 세포 형태 분석
  • 악성 가능성 판단, 수술 여부 결정 기준
  • 통증 거의 없으며, 부작용은 드물지만 출혈 시 주의 필요
 

치료: 무조건 수술하나요?

1. 양성 결절

  • 대부분 정기 초음파로 추적 관찰
  • 증상이 심하거나 미용 목적이면 수술 고려

2. 낭종(물혹)

  • 미세침 흡인으로 액체 제거
  • 반복 시 에탄올 주입 치료 고려

3. 기능성 결절 (호르몬 과다 생성)

  •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고주파절제술 등 시행

4. 갑상선암

  • 수술이 기본 치료
  • 이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 호르몬 억제 요법 병행
 

경과와 합병증은?

  • 대부분 증상 없이 경과하며, 크기가 커질 경우에만 치료 필요
  • 수술 후 갑상선기능저하증 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발생 가능성 있지만, 적절한 약 복용으로 조절 가능
 

예방할 수 있을까요?

  • 현재까지 갑상선 결절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 그러나 방사선 노출 최소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식이요법 & 생활가이드

  • 특별히 결절에 좋은 음식은 없지만, 일반적인 건강 식단과 규칙적 운동이 도움됩니다.
  • 정기검진과 함께 이상 증상 있을 때는 전문의 상담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 한 줄 요약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이며 무증상이지만, 암과의 감별이 핵심입니다. 초음파와 세포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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