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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이란? 무증상으로 발견되는 폐 속 혹, 진단부터 치료까지 완벽 정리

별뜨락 2025. 5. 26. 06:08

폐결절이란 무엇인가요?

폐결절은 폐 속에 생기는 지름 3cm 이하의 둥근 혹 같은 병변으로, 보통 1개만 발견되기 때문에 '고립성 폐결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크기가 3cm를 넘으면 일반적으로 '종양'이나 '혹'으로 분류됩니다.

요즘은 건강검진에서 흉부 X-ray나 CT 촬영을 통해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1cm 이하의 미세 결절도 CT로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폐결절 원인 증상 진단
 

폐결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 비흡연자이며 35세 미만이라면 악성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 대부분은 감염성 육아종(약 80%) 또는 과오종(약 10%) 같은 양성 결절입니다.
  • 다만 결절이 악성인 경우, 폐선암의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결핵에 의한 육아종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증상: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요

  • 폐결절은 대체로 무증상입니다.
  • 만약 증상이 동반된다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일반 폐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어떻게 확인하나요?

1. 과거 영상 확인

  • 과거 2년 이상 전의 흉부 X-ray와 비교하여 크기 변화가 없으면 추적 관찰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2. CT 촬영

  • CT는 필수 검사로, 결절의 성격(양성/악성)을 감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3. PET 검사

  •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있다면 PET 검사로 주변 전이 여부와 기능적 악성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조직 검사

  • 결절 위치에 따라 다음의 방식으로 시행:
    • 기관지 내시경: 중심부 또는 기관지 근처
    • 경피적 세침 흡인: 폐 말초부
    • 비디오 흉강경 조직검사(VATS): 진단과 동시에 치료 목적일 때
 

치료: 무조건 수술하나요?

  • 악성이 강하게 의심되면,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확인되지 않아도 수술적 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 수술(VATS)이라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며,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도 적은 편입니다.

⚠ 단, 결절이 작아 보여도 이미 전이가 진행된 경우도 있어 수술 전 정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 크기가 커지지 않고 양성으로 판단되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원칙입니다.
  • 조직 검사 과정에서 드물게 기흉,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할 수 있을까요?

  • 폐결절 자체를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폐암 등 악성 결절 예방에는 금연이 최선입니다.
  • 특히 30년 이상 흡연한 고위험군(55~74세)은 저선량 CT를 이용한 정기 검진으로 폐암 사망률을 20% 낮출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한 줄 요약

폐결절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조기 발견 후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찰이 중요합니다. CT에서 결절이 발견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악성과 양성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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