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라오스 비엔티안 날씨 및 옷차림

“싸바이디!”(라오스 말로, 안녕하세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내륙 국가인 라오스는 자연, 역사, 불교, 음식과 함께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조용하고 인구가 적은 나라로 온화하고 경외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나라이기도 하죠.

이런 라오스 중에서도 9월 비엔티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9월 라오스 비엔티엔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 알아봅니다.

9월 비엔티안 날씨

 평균 최고기온 31.7도

평균 최저기온 24도

평균 강수량 278mm / 강수일 20일

평균 습도 83%

 9월 비엔티안은 서울의 한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9월 비엔티안은 비가 많이 내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장마와는 달리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는 다시 그치고요, 대개 밤에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

많은 비 때문에 물색이 황토 빛이 될 때도 있지만, 흐린 비엔티안에서 정제되지 않은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답니다.

 9월 비엔티안은 습도가 83%로, 8월 서울 습도와 비슷해요.

 

다음은 9월 라오스 비엔티안의 날짜별 날씨입니다. 아래 날씨를 보시면서, 비엔티안의 9월 날씨에 대한 감을 잡아 보세요~

 

 

 9월 라오스 비엔티안 옷차림

9월 라오스는 덥고, 습하며, 비가 많이 내린다는 걸 감안하고 옷차림을 준비합니다.

 시원하고 통기성 좋은 여름옷을 준비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므로 우산, 우비 등을 준비합니다.

 비가 많이 내려 바닥이 진흙으로 질퍽해지기 쉬워요. 운동화보다는 물빠짐이 좋고 미끄럽지 않은 샌들이 좋아요.

 덥고 습한 곳에서는 해충이 있을 수 있으니, 휴대용 방충제나 연고를 준비하시면 좋아요.

 

지금까지 9월 라오스 비엔티안 날씨 및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라오스를 상징하는 국화인 플루메리아는 라오스 국영 항공기에도 그려져 있고, 라오스 국민에게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라오스 여행 중에 플루메리아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라오스 여행이 되는 방법이 아닐까요?

또한 이틀에 걸쳐 메콩 강을 타고 천천히 내려오는 슬로 보트를 타보시는 것은, 흥미진진한 라오스의 여행의 경험을 쌓으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9월 건강하고 행복한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며,

“컵짜이더!”(라오스 말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