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vs 일사병 - 차이점, 원인과 증상, 응급 처치 방법

계속되는폭염에 열사병과 일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열사병과 일사병은 응급 상황이기에 빠른 처치가 있어야 생명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열사병과 일사병은 응급 처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아 둘을 제대로 구분해야 올바른 응급처치로 위급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답니다.

 

 

여기에서는 열사병과 일사병의 빠른 극복을 위해,

이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각각의 원인과 증상 및 응급 처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씁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점

열사병	맥박이 빠릅니다.	피부가 뜨겁고 건조합니다.	땀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땀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사병	맥박이 약합니다.	피부가 차갑고 축축합니다.	땀이 분비됩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원인

열사병 원인	일사병 원인
열사병은 신체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우리 몸의 제어장치가 고장났을 경우 발생해요.	<일사병 원인>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서 우리 몸이 물과 염분을 잃었을 때 발생해요. 보통 '더위 먹었다'고 하는 표현이 일사병을 가르킬 때 사용된답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증상

열사병 증상	일사병 증상
-직전 징후 :몸이 나른하면서                   두통, 어지러움, 구토감이 생깁니다. -피부가 뜨겁고 건조해지고 붉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눈앞이 캄캄해지는 시력 상실이나 눈의 검은자가 확대됩니다. -40도 이상으로 체온이 높아집니다. -뇌의 체온 중추가 고장나 혈액의 흐름이 갑자기 증가해,  심장이 빨리 뜁니다. -몸을 부르르 떠는 전신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온이 높아져서 피로를 느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올라간 상태가 됩니다. -무기력감, 두통이나 현기증, 식욕부진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차갑고 축축해지며 얼굴 색이 창백해집니다. -심한 경우 졸도를 하게 됩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응급처치 방법

열사병 응급처치	일사병 응급처치
-환자를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 옷을 벗기고 119에 신고합니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30˚C 정도 미지근한 물을 끼얹습니다. 또한 몸을 젖은 헝겊으로 감싸고 선풍기로 열을 식혀줍니다. -습도가 높은 경우라면, 얼음을 헝겊에 싸서 겨드랑이 및 사투구니에 놓아 체온을 내려줍니다.	-환자를 그늘이 진 시원한 곳으로 옮깁니다. -옷을 벗기고 수분을 섭취하게 합니다. 이때 수분은 이온 음료, 소금이 들어간 찬물, 보통 찬물을 이용합니다. -시원한 물을 뿌려줍니다. 또는 젖은 물수건을 이용해 몸을 적셔줍니다. -환자의 체온이 내려가도록 부채질을 해줍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 병원으로 옮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