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입부터 달라지는 봉사활동,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024학년 대입부터 대입에 반영되는 봉사활동의 내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입 공정성 강화에 따라 2024학년 대입부터 대입에 반영되는 여러 가지 내용들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봉사 활동은 개인 봉사 활동 실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된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율동아리 활동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는 봉사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2024학년 대입부터 봉사활동에 달라지는 부분에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까지를 정리해 놓습니다~

 

 

   2024 대입부터 달라지는 봉사활동의 내용

2024학년 대입에서는 개인 봉사 활동 실적이 반영되지 않게 되었어요.

물론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봉사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봉사까지 모두 할 수는 있지만,

대입에 반영되는 봉사 실적은 교내 봉사만 가능하도록 되었다는 게 변화의 핵심입니다.

보통 1학기 초에 학교마다 '봉사활동 운영 계획'을 기획해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데요,

이 봉사활동 운영 계획서에 연간 봉사활동 계획이 자세하게 나왔답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 종류

1) 먼저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실시하는 봉사활동이 있는데요,

특별히 봉사 활동 신청 절차 없이, 모든 학생들이 동일하게 받는 봉사 활동이에요.

모든 학생들이 같은 날, 동일한 시간에 활동하게 되며,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환경 보호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의 이름으로 기재가 되는 것 같아요.

 

2) 학급별, 특별실별, 학생회를 통한 봉사활동도 있는데요, 

도서관 도우미, 급식 도우미, 분리 수거 도우미 등의 활동이 여기에 해당한답니다.

 

3) 학생들 사이의 멘토-멘티 활동도 교내 봉사 활동으로 인정되는 활동입니다.

 

 

   봉사활동 얼마나 채워야 할까요

봉사활동은 특기사항에는 입력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봉사활동 실시 내용이 기재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충실하게 임하는 봉사활동의 모습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적힐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다면 좋겠죠?

 

그렇다면 봉사활동의 시간은 얼마나 채워야 할까요?

입시 채널이나 입시 뉴스를 찾아보면, 봉사활동은, 연간 20~30시간 혹은 3년 동안 60~90시간 정도를 채우면 무난할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