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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과 울림 -김상욱 (내용 간략 정리)

별뜨락 2023. 3. 27. 23:48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바라본 우주, 세계,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김상욱 교수는 우주, 세계, 우리의 모습을 떨림과 울림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그는 늘 그래왔듯이, 이 책에서도

 

세상을 단순히 자연과학적인 견지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자연과학적 이론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확장시켰습니다.

 

 

 

 

 

책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책의 내용을 살짝 엿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책의 개략적인 모습을 살펴보신 후, 책을 직접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이 책은 읽는 이의 머릿 속에 물리학적 지식을 축적시키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물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안목을 길러준답니다.

 

 

 

[ 책에서 언급된 일부 내용 ] 

 

 

세상 만물은 진동(떨림)하고 있다.

-우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행성과 항성은 원운동(진동운동)의 집합체

-수맣은 원운동(진동운동)이 현재 시간의 기준이 되는 것

1: 심장 박동수 1: 지구 자전 1개월: 달의 공전 등

 

 

진동 운동과 복원력으로 바라보는 세상

-진동 운동 :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힘(복원력) 때문에 생기는 현상

-시계추, 반딧불이, 생체 시계 등: 기계는 물론 자연과 인간에게서 공진 현상

 

 

떨림과 울림의 신비로운 이치

-소리는 공기의 떨림, 빛은 전기장의 떨림

-공명(울림) : 파동의 주파수가 인간의 진동자 주기와 맞을 때, 인간은 해당 파동을 소리와 빛으로 인식

-우주의 강력한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중력파는 시간과 공간의 떨림

우주는 떨림이고, 인간은 울림이다.

 

 

<지식에서 태도로>

-과학은 물질적 증거에 입각하여 결론을 내리는 태도. 증거가 없으면 결론을 보류하거나 모른다고해야 함

-과학은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태도이다. 충분한 물질적 증거가 없을 때 불확실한 전망을 하며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결국 과학이란, 논리라기보다는 경험이며, 이론이라기보다는 실험이며, 확신하기보다는 의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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