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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검사란? 폐질환 진단을 위한 종류별 가래 검사 완전 정리

별뜨락 2025. 6. 2. 06:09

가래 검사란 무엇인가요?

가래 검사는 폐나 기관지에서 나오는 분비물인 ‘가래’를 채취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세균이나 세포 등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 폐결핵, 폐암, 만성 기도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래 검사
 

가래 검사의 종류

검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검사가 있습니다.

  • 미생물 검사:
    • 일반 세균: 그람 염색, 세균 배양검사
    • 결핵균·비결핵항산균(NTM): 항산균 염색, 항산균 배양검사
  • 세포 검사:
    • 암세포, 백혈구, 호산구 등 확인

검사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검사가 있습니다.

  • 일반 가래 검사: 스스로 아침에 가래를 뱉는 검사
  • 유도 가래 검사: 생리식염수 증기를 들이마신 후 가래를 유도해 채취 (전문가 도움 필요)
 

검사 전 준비사항

  • 입 안 세균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해 검사 전에는 양치질을 하고 물로 입을 헹궈야 합니다.
  • 침이나 코는 가래가 아니므로, 진짜 ‘폐에서 올라오는 가래’를 뱉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방법: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일반 가래 검사

  • 아침에 일어나 양치한 뒤, 준비된 통에 깊은 기침으로 나온 가래를 뱉습니다.
  • 코가 있다면 먼저 풀고 진행합니다.

2. 유도 가래 검사

  • 먼저 폐기능 측정과 기관지 확장제 흡입을 진행합니다.
  • 이후 4.5% 고장성 생리식염수를 분무기로 흡입합니다 (약 5분)
  • 유도된 가래를 통에 뱉습니다.
  • 이 과정은 전문 의료진의 도움 하에 시행됩니다.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 일반 가래 검사: 1~2분 정도 (양치 → 기침 → 채취)
  • 유도 가래 검사: 약 5~10분 (분무 흡입 포함)
 

주의사항

  • 가래를 뱉을 때 주변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객혈(피 섞인 가래)이 있는 경우, 너무 세게 기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1. 그람 염색 & 세균 배양검사

  • 가래 검체의 적절성 평가 (Group 5가 가장 적절)
  • 발견된 세균을 분류하고, 어떤 항생제가 효과적인지 감수성 검사까지 진행됩니다.

2. 항산균 염색 & 배양검사

  • 결핵균 또는 비결핵항산균(NTM) 검사
  • 염색 결과가 양성이어도 정확한 구분을 위해 배양검사 결과로 최종 판단
  • 필요시 항생제 감수성 검사도 시행됩니다.

3. 세포 검사

  • 암세포 존재 여부
  • 백혈구, 호산구 등의 비율
  • 특이한 세포가 있을 경우 명시됨
 

진단 가능한 질환

  • 폐렴
  • 폐결핵
  •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 폐암
  • 천식
  • 호산구성 기관지염
  • 만성 기도질환 상재균 확인 등
 

가래 검사와 함께 시행될 수 있는 관련 검사

  • 기관지내시경 검사
  • 세균 배양검사
 

마무리 한 줄 요약

가래 검사는 폐와 기관지 상태를 파악하는 기본이자 중요한 검사입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증상이 있으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빠르게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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