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범학 (나이, 학력, 결혼, 이혼, 재혼 아내, 식당)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이 노래를 기억하세요?

이 노래는 1991년 신인 가수상과 10대 가수상을 받았던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이에요.

당시 이범학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음악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던 스타랍니다.

그랬던 이범학이 지금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세요?

알고 보니 이범학은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을 꾀했다고 해요.

이범학이 트로트 가수가 되었다고 하면 놀랄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런 이범학이 이번에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다고 해요.

여기에서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이범학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범학 나이

이범학은 1966년 7월 2일, 서울에서 출생했어요. 이범학의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55세랍니다. 

청춘 스타였던 이범학이 벌써 50대 중반의 중년이 되었다니, 정말 세월 참 빠르네요.

 

 

 

 

   이범학 학력

서울에서 출생한 이범학은 이후에도 서울에서 자라며 서울에서 학업을 마쳤는데요~

이범학의 학력은 다음과 같아요.

 

서울무학초등학교 졸업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봉 15길 21)

한양중학교 졸업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99)

경성고등학교 졸업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11)

중앙대학교 철학과 학사

 

 

 

    이범학 가수 활동

가수뿐만이 아니라 작사가, 영화배우,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이범학...

이범학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범학이 ‘이별 아닌 이별’로 갑자기 뜬 스타라고 생각하곤 해요. 하지만 이범학은 1985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가수로 데뷔를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1991년에는 록그룹 ‘이색지대’의 멤버가 되었죠. 그렇게 록가수로서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오던 이범학은 ‘이별 아닌 이별’로 시대를 풍미하는 가수가 된 것이죠.

‘이별 아닌 이별’로 사랑을 받은 다음 해, 이범학은 2집 ‘마음의 거리’를 발표했어요.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이범학은 그 뒤로 가수 활동을 하지 않은 채 대중들에게 서서히 잊혀졌어요.

 

 

 

도대체 이범학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알고 보니 이범학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을 때,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해요. 당시 이범학은 우울증을 겪었다고 해요. ‘이별 아닌 이별’이 인기몰이를 하자, 정말 행복한 나머지, 그 노래만 계속해서 듣던 이범학. 결국 이범학은 이로 인해 과대망상이 생겨, 자신이 예수처럼 느껴졌다고 해요. 이처럼 극심한 과대망상을 겪었던 이범학은 끝내 정신병원에서 2달을 지내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범학은 이러한 어려움을 결국은 극복해 냈어요. 그리고는 2012년 ‘이대팔’이라는 트로트 곡으로 대중들 앞에 다시 섰지요.

 

 

   이범학 재혼 아내

이범학이 오래전 이혼을 했는데요,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어요.

이범학은 전부인과 이혼을 한 것에 대해 딸에게 미안한 심경을 드러내곤 했는데요(TV 프로그램을 통해), 딸 아이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밖에 못 본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었답니다.

아무튼 이범학은 현재 재혼한 부인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한 지 8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원래 이범학 아내는 공연기획자였다는데요, 이범학은 공연에 초대가 되었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해요. 처음 보자마자 자신의 인연이라는 걸 확신했던 걸까요? 아내가 13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이범학이 대시를 해서 만남이 이루어졌고,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범학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범학은 아내가 음식도 잘하고, 요즘 사람답지 않게 성격이 고전적이며, 자신에게 정말 잘해준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아마도 이범학은 아내를 편안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해요.

그도 그럴 것이, 신혼 초 이범학은 활동을 쉬면서 생활고를 겪기도 했는데요~

턱없는 출연료를 제시하는 야간업소라도 나가야 하나, 말아햐 하나를 고민하고 있던 이범학에게 아내는 딱 잘라 말해 주었대요.

“하지마!”

그런 다음 아내는 옷 가게를 운영하고 카드 돌려막기를 하면서까지 생계를 꾸려나갔다고 합니다.

 

 

   이범학 식당

재혼을 한 뒤 이범학은 아내와 함께 식당을 운영을 시작했어요. 식당은 일산에 위치한 제철 해물탕 식당인데요, 식당 이름은 ‘이범학의 미몽’이에요.

 

 이범학의 미몽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

 

이범학이 식당을 차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가수라는 직업이 부침이 심하다 보니, 부업이 필요했는데요,

마침 아내의 손맛이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해요. 아내의 음식을 먹어 본 지인들이 식당을 차려도 되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범학 아내의 음식 솜씨가 출중하다고 해요.

 

식당 안에서 이범학의 아내는 주방을 맡고, 이범학은 홀에서 서빙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범학은 ‘이범학의 미몽’을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집으로 키웠다고 합니다.

 

 

 

   가슴 속 가수의 꿈

식당 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이범학은 여전히 무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고 해요.

한때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까지 가 본 이범학인데, 왜 그렇지 않겠어요?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지만은 않죠.

이범학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타이밍이 많이 어긋났다고 표현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범학은 화려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오늘 하루 행복할 타이밍을 찾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별 아닌 이별’로 1990년대 초 정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가수 이범학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범학이 대중들에게서 사라진 20년 동안, 이범학에게 우여곡절이 참 많았었네요.

하지만 주저앉고 낙담하지 않고,

지금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인 것 같아요.

앞으로 가수 이범학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1991년이 이범학을 소환하며,

‘이별 아닌 이별’ 가사를 적어놓아 봅니다.

 

<이별 아닌 이별>

 

이젠 떠나가는 그대 모습 뒤로...

아직도 못다한 나만에 얘긴 하지마.

다시 언제까지 나만의 미련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하기 싫었어

밤새워 얘기한 우리 서로 간의 갈길로

이별이 아닌 이별을 맞으면 헤어지지만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맘은,

사랑한다는 그냥 말보다 더 진실함을 이해해,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 맘은

무너진 내안의 사랑이 번지면 다시 찾을 거야.

 

밤새워 얘기한 우리 서로 간의 갈길로

이별이 아닌 이별을 맞으면 헤어지지만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맘은

사랑한다는 흔한 말보다 더 진실함을 이해해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맘은

무너진 내안의 사랑이 번지면 다시 찾을 거야.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맘은

사랑한다는 그런 말보다 더 진실함을 이해해

내사랑 굿바이, 굿바이, 어디서나 행복을 바라는 내맘은

무너진 내안에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