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김민지 , 조향사 정미순 (유키즈 출연자가 궁금하다면?)

유재석과 조세호의 찰딱 케미가 돋보이는 '유키즈 온더 블럭'이, 이젠 수요일 즐거움 중의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92회 유키즈 온더 블럭에서는 '육감 특집'으로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 능력자가 되신 분들의 출연을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유키즈 온더 블럭에 출연자 중, '명품 급식 영양사 김민지', '국내 1세대 조향사 정미순', '성우 강수진'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품 급식 영양사 김민지

김민지 영양사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건, 아마도 '랍스터 급식'일 거예요.

아니,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에 랍스터가 나온다는 게 말이 되나요?

게다가 김민지 영양사가 만들어낸 '랍스터 급식은, 1인 1랍스터였답니다. 

 

김민지 영양사의 작품과도 같았던, 랍스터 급식의 사진 보이시나요?

 

김민지 영양사는 어렸을 때부터 직접 요리할 기회가 많았다고 해요. 김민지 영양사의 부모님께서 맞벌이 생활을 하셨기 때문인데요, 김민지 영양사는 집으로 초대한 친구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기도 하고요, 자신만의 새로운 재료를 추가해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는 걸 지속했다고 해요.

그렇게 어릴 적부터 특별한 요리를 하던 중에 김민지 영양사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결국 김민지 영양사는 충청남고 청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졸업한 후에는 2013년부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중학교와 세경고등학교의 영양사로 일을 하게 된 거죠.

 

그런데 혹시... 파주중학교와 세경고등학교의 급식 예산이 특별히 많았던 건 아니었을까요?

파주중학교, 세경고등학교도 일반 중고등학교와 급식 예산이 비슷했다고 해요.

김민지 영양사는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맛과 영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식재료를 찾아 다녔다고 하니, 

파주중, 세경고에서 명품 급식을 준비할 수 있었던 건, 모두 김민지 영양사의 노력 때문이었던 것이죠.

 

 

 

김민지 영양사는 대학교를 졸업한 직후부터 중고등학교의 영양사로서 최선을 다해왔는데요,

그러던 2020년, 김민지 영양사의 나이가 30세가 되고 나서, 그녀는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게 되었답니다. 

김민지 영양사가 학교를 그만둘 때, 학생들은 오열을 하면서 그녀를 떠나보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그녀를 떠나보내면서 슬퍼했던 건, 비단 아이들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교직원, 학부모들이 마음도 아이들과 같았을 거예요. 

 

학교를 그만 둔 김민지 영양사는 GS 그룹 사내 식당, 급식관리사로 재직 중이라고 해요.

급식의 질을 바꾸어놓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급식계의 백종원이라 불리는 김민지 영양사!

지금까지 보여온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실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조향사 정미순

아마도 '조향사'라는 직업이 낯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조향사'란 향수, 화장품, 제품, 식품 등에 향을 입히는 일을 하는 직업을 말해요. 같은 상품이더라도 그 상품에 어떤 향을 입히느냐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하니, '조향사'는 상품의 부가가지를 높이는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죠.

 

유키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정미순 조향사는, 우리나라 1세대 조향사인데요, 

향기를 입히는 일을 잘 해내기 위해, 그녀는 남들보다 훨씬 많은 공부를 했었지요.

 

잠시 정미순 조향사의 화려한 공부 경력을 알아 볼게요.

- 1965년 출생 (현재 정미순 조향사 나이는 57세)으로 연세대 화학과 졸업

- 일본 도쿄 미야 프래그런스 스쿨에서 조향 공부 시작

- 프랑스 향수 회사 갈리마드에서 조향 공부

 

위의 공부 경력을 보니, 정미순 조향사는 단순히 냄새에 대한 감각만 기른 게 아니라, 화학적인 지식까지도 갖추고 있었네요. 

 

 

이렇게 해서 공부를 마친 정미순 조향사는, 우리나라로 돌아와 향수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조향학원 (지엔 퍼퓸 플레이버 스쿨)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정미순 조향사는 향수 박물관(뮤제드파팡)을 열어, 그곳에서 전시회와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정미순 조향사는 앞으로도 조향사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처럼 조향사가 되고픈 꿈을 가진 이들에게 '향'을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고 해요. 자신의 활동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향문화가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정미순 조향사는 우리의 향 산업을 해외에 진출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유키즈 온더 블럭, '오감 특집'에 출연하는 김민지 영양사의 나이, 학력, 경력, 근황, 열정과 함께~

정미순 조향사의 나이, 학력, 경력, 열정을 살펴보았는데요~

김민지 영양사나 정미순 조향사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는 걸 알았네요.

 

그동안 끊임 없는 노력을 해오신 두 분을 모두 응원하고요,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