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팝(스토리 플랫폼)으로 기업의 진심을 열다.

1. 제안 배경

기업은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우리 사회의 경제적인 성장에 원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또한 기업은 이익을 다양한 방면에 사용하면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 사회에는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반기업 정서가 팽배해 있습니다. 기업이 부패했다는 그릇된 생각과, 기업의 경영자가 타락했다는 오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서 생산되는 TV 드라마, 영화만 해도 부정부패한 기업의 모습을 자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기업 정서는 기업 자체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과 사회의 발전에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국민들의 반기업 정서를 개선시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기에서는 반기업 국민 정서를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스토리의 힘을 이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오늘날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의 영향력은 그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토리가 정치, 경제, 사회의 판세를 재편성하기도 하고, 기존 질서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기도 한다는 걸 보아왔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수많은 정치, 사회, 경제 조직에서는 전략적인 이해를 위해 효과적인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스토리는 특정 미디어에 담긴 어느 이야기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의 이야기를 아우르는 것이며, 특히 여기에서 말하는 스토리는 조직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스토리 플랫폼 ‘엔팝(엔팝 =enterprise+ pop)’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반기업 정서가 극복되기를 바랍니다.

 

2. 제안 내용

 

-‘엔팝’은 기업을 의미하는‘enterprise’와 팝업을 의미하는 ‘pop’을 합성한 단어입니다.

 

-기업 스토리 플랫폼 ‘엔팝’은 미디어를 생산하며, 생산된 미디어들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는 플랫폼입니다. 기업의 이미지 쇄신과 반기업정서 국민인식의 개선을 위해 전략을 구사하며, 스토리가 대중들에게 문화로서 작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엔팝’은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스며든 스토리가 대중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3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엔팝’의 3단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스토리 작가군에 의해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가 스며든 작품을 생산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창작되는 스토리는 우리 삶의 구석구석 보이지 않게, 기업에 대한 바람직한 정서가

묻어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여야 합니다.

공모전을 통해 소설, 시나리오, 트리트먼트로 창작된 우수한 작품을 설정합니다.

 

2단계 :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소설책과 영화 등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작품과 미디어 생산

주체를 연결하는 단계입니다.

 

3단계 : 대중들이 책으로 발간된 책을 읽고, 미디어로 제작된 영화를 시청하는 단계입니다.

 

3. 기대효과

 

영화 ‘반지의 제왕’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촬영지였던 뉴질랜드가 영화 팬들이 가장 가보

고 싶은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효과를 얻으면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역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렇듯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각종 미디어들의 효과는 상당합니다. 따라서 기업 스토리 플랫폼

‘엔팝’을 바탕으로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스며들 수 있는 스토리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과정을

지속하는 노력을 한다면, 우리 사회에서의 반기업 정서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바람직한 기업상을 스토리 속에서 아름답게 살려낼 때, 기업과 개인이 모두 성장하는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