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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독립 협회가 설립되고, 대한 제국이 수립되다 (총정리)

별뜨락 2022. 5. 1. 10:00

독립 협회가 설립되고 대한 제국이 수립되다

 

1. 독립 협회의 설립 :

서재필이 귀국 후 정부의 지원 받아 독립신문 창간,

개화파 인사들과 독립 협회 설립(1896)

독립문 건립, 독립관에서 토론회 개최하여 민중 계몽

 

 

2. 대한 제국의 수립

(1) 아관 파천 이후 상황 : 러시아 공사관 피신한 고종은 단발령 철회, 의병 해산 권유

친미·친러 정부 구성, 내각 폐지, 의정부 설치(국왕이 최종 결정권 가짐),

지방 행정 조직은 23부에서 13도로 개편

대한제국 이전 의정부 대한제국 시기 의정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보필하는 찬정·참찬
의정, 참정, 각부 대신과 찬정, 참찬
오늘날 국무 회의와 상원 기능

-고종은 러시아 도움으로 일본 위협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러시아는 겨우 군사 교관 파견 요청에만 응함.

-러시아와 일본은 조산 둘러싸고 두 차례 비밀 협정 체결해 조선을 두 나라의 공동 세력권으로 규정

 

(2) 대한 제국의 수립 : 고종 환궁 요구하는 상소 계속.

친위대 경비 능력이 갖추어지고 경운궁(덕수궁)으로 돌아옴

연호 광무로 바꿈, 환구단에서 황제로 즉위대한 제국선포

 

새로 만든 국새 10과 중 하나

3. 독립 협회의 활동

자주 국권 운동

대한 제국 수립될 무렵 러시아는 재정 고문 파견, ·러 은행 설립, 절영도 조차 등 이권 침탈 시도 만민 공동회 개최(러시아의 간섭과 이권 요구 규탄)
러시아 재정 고문 철수, 절영도 조차 요구 철회

<절영도 조차>
조차 : 조약에 의해 다른 나라 영토를 유상이나 무상으로 빌려 사용하는 것
-러시아는 얼지 않는 항구 확보하고, 숯과 석탄의 저장 창고 설치 위해
부산 영도 지역인 절영도를 조치하려 함
자유 민권 운동 신체의 자유, 재산권 보호,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요구
정부 개혁 운동 ·정부 대신의 부정부패 등 비판, 황제 권력을 제한하고자 함
황제 측근 이용익에게 백동화 남발한 죄 물어 고등 재판소에 고발
·정부가 갑오개혁 때 폐지된 연좌제 부활하려 하자 만민 공동회 열어 반대 시위 주도
중추원
개편




중추원 개편 추진 (서유럽 상원 의회 같은 기구로 개편해 입헌 군주정 체제 수립하고자 함)
관민 공동회(정부 대신들까지 참석)에서 헌의 6조 황제에게 올림
고종의 수락, 중추원 개편
<중추원> 1894년 갑오개혁기에 설립. 전직 정2품 이상 관료를 고문으로 임명.
1895년부터 내각에서 의뢰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로 개편.
50명 이하의 전직 고위 관료를 의관으로 임명
<중추원 개편>
-입법권, 정부 안건 심사권, 정부 정책 자문권 등 행사
-국정 중요 사항을 중추원이 합당하다고 결정하기 전까지 행정부 단독으로 집행 못 함
-중추원 의관 50명 중 절반은 황제 추천, 절반은 독립 협회에서 선출(국민 의사 정치 반영)
<역사 다가가기> 한국 역사상 최초의 시민대회인 관민 공동회의 풍경
19891029, 많은 정부 관리와 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종로에서 관민 공동회가 열렸다. 백정 박성춘이이 사람은 바로 대한에서 가장 천한 사람이고 무식합니다. 그러나 임금께 충성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뜻은 대강 알고 있습니다.. 관리와 백성이 힘을 합하여 우리 대황제의 훌륭한 덕에 보답하고 국운이 영원토록 무궁하게 합시다”.. 사람드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의견을 말한 후... 먼저 6개 조항을 만민에게 돌려 찬성을 받고 대신들도 모두 서명하였다. 관민 공동회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관료와 백성이 만나서 국정을 논의한 집회.
관민 공동회는 독립협회 회장인 윤치호의 취지 설명과 정부 관리인 박정양의 인사말로 시작. 뒤이어 백정 출신의 박성춘이 개막 연설하고 국정 개혁에 관한 여러 참석자들의 발표가 이어짐. 통치의 대상이었던 백성이 관료와 얼굴을 맞대고 자기 의견을 토대로 한 근대 민주주의의 최초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4. 대한 제국의 독립 협회 해산

(1) 보수층의 반발 : 중추원 제도 개편되자, 독립 협회의 세력 커질 것 걱정한 보수 관료들은 모함

고종의 독립 협회 해산 명령 및 간부 체포

(이에 학생, 상인 등 수천 명) 만민 공동회에서 독립 협회 간부 석방 요구

놀란 고종 독립 협회 간부들 석방

만민 공동회는 헌의 6조 실시와 독립 협회 재설립 요구

 

(2) 황국 협회 개입 : 시위가 계속되자 정부가 황국 협회를 통해 전국 보부상을 한성에 불러 만민 공동회 습격

고종은 독립협회, 황국협회 대표 만남: 독립협회 다시 설립, 보부상 해산 약속

<황국협회>
대한제국 황제 측근 관료들이 독립협회 견제하기 위해 보부상 내세워 조직한 단체. 독립협회 해산 후 해산되었다

(3) 독립 협회 강제 해산 : 중추원 관제 다시 고침; 황제 측근이 과반수 차지하게 함

이후 개최된 중추원 회의에서 국정 개혁할 후보로 박영효 추천

권력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 분노한 고종이 군대를 동원해 독립 협회 강제 해산

<중추원 관제 개편 결과>
독립협회·만민 공동회 측 17, 황제 측근 및 황국 협회 계열 33명을 중추원 의관에 임명
그러나 1899 다시 개정 : 중추원 의결 기능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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