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높임 표현 실력을 높이는 문제

1. <보기>의 문장 중 높임 표현을 알맞게 사용한 것을 모두 고르시오.

ㄱ) 할아버지께서는 허리가 편찮으시다. ㄴ) 할머니, 아버지가 회사에 갔습니다. ㄷ) 동생이 할머니를 데리고 치과 병원에 간다. ㄹ) 사장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정답 ㄴ, ㄹ

ㄱ) 주체 높임 중에서 간접 높임 : 편찮으시다 → 아프시다

ㄷ) 객체 높임 : 데리고 → 모시고

 

 

2. <보기>의 글을 읽고, 높임의 종류가 다른 것을 찾으시오. 

높임 표현은 화자가 대상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현하는 국어의 문법 요소이다. 높임 표현은 높임의 대상에 따라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으로 나눌 수 있다.  주체 높임법은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 방법이다. 객체 높임법은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즉 서술의 객체를 높이는 방법이다. 서술의 객체가 화자보다 나이가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을 때 사용한다. 상대 높임법은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이다. 높임과 낮춤의 정도에 따라 종결 어미가 달라진다.

1) 어머니께서는 아침마다 식사를 준비해 주신다.

2) 아빠, 할아버지께서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신대요.

3) 수정아, 할머니께서는 벌써 진지를 잡수셨어.

4) 전자제품 판매에 대한 업무는 이사님께 여쭈어 보게.

5) 저희 어머니께서는 퇴근 후에도 집에서 바쁘십니다.

 

정답 : 4) 번은 객체 높임 → 나머지는 모두 공통적으로 주체 높임이 쓰이고 있다.

 

3. <보기>의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1) 저는 문장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2) 부모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신다. 3) 동생이 할아버지를 데리고 치과 병원에 간다. 4) 고모가 할머니에게 선물을 드린다. 5) 아버지께서 이미 진지를 잡수셨어.

1) 화자 자신을 낮추는 어휘와 함께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 청자를 높인다.

2) 주격 조사 '께서'와 함께 선어말 어미'-시-'를 사용하여 주어인 '부모님'을 높인다.

3) 목적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서는 '데리고'를 '모시고'로 바꾸어 사용해야 한다.

4) 주체인 할아버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 '께'를 사용해야 한다.

5) 주체인 '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밥' 대신 '진지'를 사용하고, '먹다' 대신 특수한 어휘인 '잡수시다'라는 어휘를 사용했어.

 

정답 : 4) 번 

 

4. <보기>에서 설명하는 예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동작상에는 진행상과 완료상이 있다. 지행상은 어떤 동작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을 때 사용하고, 완료상은 어떤 동작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미 끝났거나 그 결과가 지속될 때 사용하는 문법 요소이다. 주로 보조 용언 '-고 있다'가 이어지면 진행상이나 완료상으로 실현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ㄱ) 진행상과 완료상의 두 가지의 의미로 모두 해석되기도 한다.

1) 예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2) 수아가 밥을 먹고 있다.

3) 동생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4) 동생이 노란색 옷을 입고 있다.

5) 지수가 쥬스를 마시고 있다.

 

정답 : 4번

 

5. 다음 문장을 보고 직접 높임이면 '직'을 쓰고, 간접 높임이면 '간'을 쓰시오.

1) 할머니는 지금까지도 눈이 밝으시다. 2) 할아버지께서 아직까지는 제주도에 계신다. 3) 선생님의 따님이 이번 달에 결혼하신다.

1) 간

2) 직

3)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