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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국어 문법 -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 본문
피동 표현
동작주 (행위주)에 따라 |
능동 | 주어가 동작을 제힘으로 하는 것 | |
↕ | |||
피동 표현 (주어가 당함) |
파생적 피동 이히리기 –되다(피동접사 |
1) 용언 어간 + 피동 접사 <이, 히, 리, 기> 결합 쓰다 → 쓰이다 / 뽑다→ 뽑히다 / 풀다 → 풀리다 / 안다 →안기다 |
|
2) 일부 명사 + 피동 접사 <-되다> 붙어 실현 체포되다, 연결되다 |
|||
통사적 피동 |
1) 용언 어간 + <-어(아)지다, -게 되다> 결합 밝다 → 밝혀지다 이루어지다, 드러나게 되다 |
탈행동적 피동 : 분명한 동작주 상정 어려운 경우
사실이 드러나게 되다, 날씨가 풀렸다, 옷이 못에 걸렸다, 마음이 진정되었다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잡-+-히-+-었-+-다)
동생이 벌레에게 물렸다. (물-+-리-+-었-+-다)
사냥꾼이 토끼를 잡았다. → 토끼가 사냥꾼에게 잡히었다(잡혔다, 잡아졌다)
영현이는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보았다. ⟶ 아름다운 가을 경치가 영현이에게 보이었다(보였다, 보아졌다)
나는 파랑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었다. ⟶ 파랑새가 지저귀는 소리는 나에게 들리었다(들렸다. 들어졌다)
<의미 차이> ㉠ 엄마가 아기를 안았다.(능동문) ⟶ 아기가 엄마에게 안겼다.(피동문) ㉡ 포수 열 명이 토끼 한 마리를 잡았다.(능) ⟶ 토끼 한 마리가 포수 열 명에게 잡혔다.(피) ㉠은 능동문을 피동문으로 바꾸어도 의미가 달라지지 않았다. ㉡의 경우, 능동문은 두 가지 의미(중의문:포수 열 명이 모두 한 마리 토끼만을 잡다, 포수 열 명이 각각 토끼 한 마리씩 잡다)를 갖는다. 하지만 피동문은 첫 번째 의미만을 지님. 따라서 피동문으로 고칠 때 의미가 달라짐. |
<능동문과 피동문의 대응> · 능동문과 피동문이 항상 대응하지는 않는다. 날씨가 풀렸다.( 피동 O) → (하늘이) 날씨를 풀었다(능동 X) 호겸이가 아빠께 칭찬을 들었다 (능동 O, 피동 X) 옷이 나뭇가지에 걸렸다. (능동 X, 피동O) |
[ 주의 ] → 번역투 잘못된 피동 습관
피동 표현을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옷에 냄새가 배였어.(X) (배+-이-+-었-+-어) - 올바른 표현 : 옷에 냄새가 배었어. / 뱄어. (O) 틀린 이유 : 기본형인 ‘배다’에는 이미 ‘스며들다’라는 뜻이 있어서, 피동 접사 ‘-이-’를 붙일 필요가 없음. |
지금은 쉬어야 한다고 생각돼. (X) 올바른 표현 : 지금은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 (O) 틀린 이유 : 피동표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피동 표현을 사용함. |
이중피동(피동문 만드는 요소 중복하여 과도한 피동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ㅕ지 주의
내 이름이 크게 불리어졌다 / 불려졌다. (X) (부르+-리-+-어지-+-었-+다) 올바른 표현 : 내 이름이 크게 불리었다 /불렸다. (O) 틀린 이유 : 피동접사 ‘-리-’와 ‘-어지다’를 중복하여 과도한 피동 표현이 나타남. |
|
보여집니다.(×) → 보입니다.(○) 열려졌다.(×) → 열렸다.(○) 믿겨지지(X) → 믿어지지(○) 믿기지(○) 읽혀지다(X) → 읽히다(○) 읽어지다(○) 뽑혀져(X) → 뽑혀(뽑히어)(○) 뽑아져(○) 잊혀진(X) → 잊힌 (○) 쓰여진(X) → 쓰인 (○) 묶여지다(X) → 묶이다 (○) 나뉘어지다(X) → 나뉘다( ○) 예뻐지게 되다(×) → 불리게 되다(×) → 부르게 되다(○) |
주의✔ 이중피동이 아닌 것 (사동+피동) ·벗겨지다(○) ·숨겨지다(○) ·남겨지다(○) · 밝혀지다(○) --히-는 사동접사 · 알려지다(○) -리-(사동접사)+ -어지다 ·떨어지게 되다 떨어지- + -게 되다 |
사동 표현
사동 (주어가 동작을 직접 하는가, 다른 사람을 시키는가에 따라) |
주동 | 주어가 직접 동작을 하는 것 | |
↕ | |||
사동 (주어가 시킴) |
파생적 사동 (단형 사동) |
1) 용언 어간 + 사동 접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 이우> 결합 속다→속이다, 굶다→굶기다, 익다→ 익히다, 늦다→늦추다, 서다→세우다 |
|
2) 체언 + 사동 접사 <-시키다> 공부하다→ 공부시키다 |
|||
통사적 사동 (장형 사동) |
1) 용언 어간 + < -게 하다> 결합 |
얼음이 녹는다.
→ (난롯불이) 얼음을 녹인다.(녹게 한다.)
담이 높다.
→ (아저씨가) 담을 높인다 (높게 한다)
철수가 짐을 졌다.
→ (아버지가) 철수에게 짐을 지우었다 (지웠다, 지게 했다)
[ 주의 ]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생적 사동(장형) | 직접 행위+ 간접 행위 할머니께서 동생에게 약을 먹이셨다.(직접, 간접) |
통사적 사동(장형) | 간접 행위만 할머니께서 동생에게 약을 먹게 하셨다.(간접만) |
파생적 사동 | 직접 어머니가 딸에게 옷을 입혔다. → 어머니가 딸에게 직접 옷을 입혀 주었다는 직접 행위 |
통사적 사동 | 간접 어머니가 딸에게 옷을 입게 하셨다. → 어머니가 딸로 하여금 옷을 입게 하였다는 간접 행위 |
파생적 사동 | 간접 선생님께서 철수에게 책을 읽히셨다. |
통사적 사동 | 간접 선생님께서 철수에게 책을 읽게 하셨다. ⁕ 사동문의 의미 차이는 서술어와 다른 성분들의 특성에 따라 달리 해석됨 |
‘-시키다’ 남용 주의
‘하다’를 넣어 말이 되면, ‘하다’를 쓴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줘. 교실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 교실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접수시키다 → 접수하다. |
주의✔ 입원시키다 ⇒ 철수가 영희를 입원시키다 (O) |
<피문동 vs 사동문> 구분! 대부분 피동문 목적어 없다. | 사동문 목적어 있다. 예외> 목적어 있는 피동문 철수가 모기에게 팔을 물렸다. 발을 밟히다 가방을 빼앗겼다 발목을 잡히다 머리를 부딪혔다. 손가락을 베였다. 구타를 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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