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카를로 로벨리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방학이 며칠 남지 않은 때입니다.

 

며칠 안 남은 방학 동안, 잠시 짬을 내어 읽으면 좋을 책이 있어서 소개하는데요~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이들 개학 후 여유 시간에 읽어보시면 좋을 거예요.)

 

그 책은 바로 바로~~~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입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카를로 로벨리는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라고 해요. 

 

 또한 '로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카를로 로벨리는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의 기본구조를 산산조각낸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시간이 다르게 보여주면서

 

시간과 관련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조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책의 목차를 올려놓을게요. 

 

책의 목차를 보시면서, 책에 내용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신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대한 태도까지도 바꾸어줄 수 있는 책이니까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제목

 

1부 : 시간 파헤치기
01	유일함의 상실
02	방향의 상실
03	현재의 끝
04	독립성의 상실
05	시간의 양자

 

 

 

2부 : 시간이 없는 세상
01	사물이 아닌 사건으로 이루어진 세상
02	문법의 부적당함
03	관계의 동역학

 

 

 

3부 : 시간의 원천
01	시간은 무지
02	관점
03	특수성에서 나오는 것
04	마들렌의 향기
05	시간의 원천
06	이것이 시간이다

 

 

우리는 온 우주에서 균일하고 동등하게 흐르고, 

그 흐름 속에서 모든 일이 일어나는 익숙한 시간의 이미지에서 출발했다. 

온 우주에 하나의 현재, 하나의 '지금'이 실재한다.

모든 사람에게 과거는 고정돼 있고, 이미 도래했으며 지나갔다.

미래는 열려있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실은 과거로부터 현재를 지나 미래를 향해 흐르고, 

사물의 진화는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비대칭적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것이 세상의 기본 구조라고 생각한다.

이 익숙한 틀은 산산조각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