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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파 - 너무 앙증맞아요. (+우파루파 이름, 색깔, 포켓몬)

별뜨락 2023. 2. 24. 09:04

며칠 전 겨울 방학 중인 아이들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는데요,

 

사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미 여러 번 다녀갔었기에,  

 

아이들은 각각의 공간을 쓱~쓱~ 지나치더니, 순식간에 마지막 지점까지 가버리더라고요.

 

좀더 어렸을 때는 수조벽에 얼굴을 파묻을 것처럼  바짝 붙어서서,

 

신기한 듯 해양 생물을 바라보던 아이들이었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해양 생물이 있었는데요,

 

그런 바로~ 우파루파였답니다.

 

 

 

 

 

 

 

네 다리로 바닥을 기어다니던 우파루파!

 

생김새나 동작들이 너무 앙증맞았는데요, 

 

알고보니 '우파루파'라는 이름은 

 

'멕시코 도룡뇽' 또는 '아홀로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특히 '아홀로틀'이라는 이름을 일본에서 상업화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 바로 '우파루파'였다고 해요.

 

 

 

 

 

저희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보았던 우파루파는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였는데요,

 

 '우파루파'(멕시코 도룡뇽, 아홀로틀)은 신체 재생 능력이 탁월한 해양 생물로도 알려져 있더라고요.

 

신체를 잃은  '우파루파'(멕시코 도룡뇽, 아홀로틀)는 잃어버렸던 신체를 쉽게 재생해내는데,

 

심지어 심장마저도 재생해 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우파루파'(멕시코 도룡뇽, 아홀로틀)는 다른 우파루파의 장기를 이식받아도 거부반응이 없다고 해요.

 

 

 

 

 

우파루파는 포켓몬의 캐릭터인 '우파'의 모델이기도 하다는데요,

 

다른 수족관은 쓱~ 한 번 보고 지나치던 저희 아이들이,

 

유독 '우파루파'(멕시코 도룡뇽, 아홀로틀) 앞에서 서성거린 이유가 바로 이거였더라고요. 

 

 

 

 

 

 

 

 

아무튼 '우파루파'는 독특하고 귀여운 생김새 때문인지...

 

아니면 포켓몬의 캐릭터 모델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들과 함께 우파루파(멕시코 도룡뇽, 아홀로틀)를 집에서 키우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우파루파의 앙증맞은 모습을 직접 보고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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