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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베릴륨은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원소입니다. 하지만 달콤한 베릴륨의 유혹에 넘어가서, 베릴륨을 먹으려 했다가는 정말 큰일 납니다. 베릴륨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될 정도로 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달콤하지만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베릴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4 Be원자번호 4번인, 베릴륨은 1798년 프랑스의 보클랭이 녹주석에서 발견한 원소입니다. 녹주석은 에메랄드와 아쿠아마린의 원료가 되는 물질입니다. 신비로운 녹색 에메랄드와 바다를 닮은 아쿠아마린이 만들어지는 녹주석은 무색에 가깝습니다. 베릴륨을 처음 발견한 보클랭은 베릴륨에서 달콤한 맛이 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달콤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glucus’와 녹주석의 ‘beryl’을 따서 베릴륨이라는 이름..
리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리튬배터리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리튬이온배터리, 리튬폴리머배터리에서부터 최근에 개발된 리튬 황 배터리까지, 리튬은 여러 형태의 배터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3번에 해당하는 리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와 함께 최근 들어 리튬의 수요가 폭발하는 이유와 리튬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원자번호 3 Li 리튜은 스웨덴의 아르프베드손이 발견한 물질입니다. 프랑스의 저명한 화학자 아래서 일하던 아르프베드손은 1818년 페탈라이트 광석에서 새로운 알카리 물질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알카리 물질이 식물이 아닌 광물에서 얻어진 처음 사례였습니다. 하지만 아르프베드손은 리튬을 추출을 해내지는 못했는데..
헬륨은 우리 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물질입니다. 목소리가 바뀌는 헬륨풍선에서부터 라이딩 액티비티로 즐기는 열기구에도 헬륨가스가 들어가니 말입니다. 이밖에도 의료용 MRI,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헬륨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헬륨은 점점 첨단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구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헬륨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태양신 헬리오스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하니, 왠지 더 친근하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원자 번호 2번에 해당하는 헬륨은 우주 전체에서 수소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는 원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헬륨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그렇다면 헬륨이 과연 어떤 물질이고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
수소는 우주 전체의 70%나 차지할 정도로 흔한 물질입니다. 태양을 비롯한 대부분의 별도 수소 에너지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수소는 우리와 굉장히 친숙한 물질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기율표 첫 번째에 위치한 원소인 수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소기호 H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공기와 비교할 때 수소의 무게는 평균적인 공기 무게의 14분의 1 정도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또한 수소는 무색, 무취이며 맛도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이런 수소는 평소에는 기체로 존재하지만, -253 ℃까지 냉각시키면 액체가 되는 물질입니다. 반면에 발화점은 570゜ C로 높은데, 이러한 점 때문에 자연 발화는 거의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소의 대부분은 화합물로 존..
10.27 법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가의 권력 남용으로 개인의 인권이 유린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불교라는 종교와 무관하고, 또 오래전에 벌어진 사건이라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사인이기에 한동안 10.27 법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되새기기 위하여, 제 나름의 스토리텔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직접 창작한 법난 소재 스토리텔링을 소개할까 합니다.(창작자의 노력과 열정을 생각하시어, 표절이나 퍼가기는 삼가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0월, 선우행자의 노래1 날이 흐렸다. 법당 안으로 어슴푸레한 빛이 비쳐 들..
작가 염상섭염상섭은 189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염상섭은 성장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여러 곳을 전전하는, 고달픈 생활을 했는데, 그것은 염상섭의 항일의지 때문이었습니다. 보통학교 때는 등교 거부를 하면서 반일 학생으로 지목되어 중퇴를 당했고, 중학교 때도 손병희, 최린, 엄주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항일 청년 활동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중학교 때는 세 번이나 전학을 갔으며, 대학도 중퇴를 해야만 했습니다. 일본 유학 시절에는 한국인들과 규합해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검거되어 감옥 생활도 했습니다.이렇듯 염상섭은 가난과 비탄 속에서도 현실에 참여하면서 불의에는 단호하게 저항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폭넓은 독서를 하면서 문학가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생활을 하다가..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춘향전처럼 페넬로페는 기나긴 시간 동안 남편을 기다리던 지고지순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페넬로페의 기다림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오디세우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율리시즈’가 바로 오디세우스입니다. 그리스 말인 오디세우스를 로마식으로 발음하면 율리시즈가 되는 것입니다. 오디세우스는 그리스의 전설적인 영웅입니다. 지략뿐만이 아니라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가졌는데, 특히 활과 창을 다루는데 능숙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이타케 왕의 아들로 태어나 트로이 전쟁에 참여하여 활약하다가 목마를 이용하여 그리스 군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트로이 전쟁에 대해 알아보도..
개화기 이후 우리나라에도 신소설이 등장했지만, 그 시절의 소설들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소설들의 내용은 대부분 작가가 의도하는 도덕, 세계관 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계몽적인 것이었습니다. 조선의 3대 천재라고 일컬어지던 춘원 이광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춘원 이광수는 한국 근대 문학사를 개척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의 문학은 여전히 계몽주의적 성격이 강했습니다.그러나 김동인은 문학의 예술성과 순수성을 자각했습니다. 그럼으로써 본격적인 근대문학의 확립에 기여를 했고, 아마도 이런 점을 기리며 문학계에서는 ‘동인문학사’를 지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예술성은 그의 개별 작품에서 어떻게 구현되었을까요? 김동인의 삶과 작품을 통해, 김동인의 예술 세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인의 삶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