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네 집

모빌리티 - 정보통신기술이 가져온 혁신과 교통의 만남 본문

이카네 일상/데일리 스토리

모빌리티 - 정보통신기술이 가져온 혁신과 교통의 만남

별뜨락 2021. 8. 20. 02:13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 자동차가 미국에서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현대와 기아는 사업을 기반으로 교통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롯데정보통신은 친환경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하면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이렇듯 요즘 여기 저기에서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모빌리티'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 '모빌리티'란 '유동성, 기동성, 이동성'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모빌리티'란 '교통'을 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빌리티'란 보통의 교통을 뜻하는 말이 아니에요.

'모빌리티'란 정보통신기술이 불고 온 혁신과 교통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차, 드론, 전기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카세어링, 지능형 교통체계, 공유 자동차,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 버스, 지하철 등이 모빌리티 서비스의 예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모빌리티 서비스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모빌리티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공급자는 이용자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서 운송수단을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고요,

이용자는 운송수단의 대기시간을 최소하하면서도 저렴하게 운송수단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공유 자동차, 대중교통을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되어

개인이 소유하는 자동차가 줄어들게 되잖아요? 그럼 당연히 교통의 혼잡도 및 오염을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발생한답니다.

 

현재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의 성장 소식도 자주 접하는데요,

공유차 기업 '쏘카'는 2012년 100여 대의 차로 시작하던 것이 2021년에는 1만 4000여 대의 차량을 공유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답니다. 해외에서는 우버, 디디추싱, 그랩 등 공유차 플랫폼이 중요한 서비스로 입지를 굳혔어요.

 

친환경 모빌리티들이 하늘, 바다, 땅을 누비며 다니게 될 날도 그리 오래될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실제로 하늘, 바다, 땅에서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계획대로만 된다면 하늘에서는 전기 모터 항공기가 대기오염 배출을 하지 않고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해요.

땅에서는 수소차에 쓰이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개발한 수소전기트램이 달릴 수 있고요.

또한 바다에서도 수소엔진 추진시스템의 선박이 개발되어 바다 위에서도 탄소 제로의 꿈을 이루게 될 거라고 합니다.

 

앞서 현대와 기아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강화하기 노력한다고 했는데요,

이미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였거나, 개발 중에 있다고 해요.

싱가포르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배달 라이더의 배송 서비스가 시작되었고요,

우리나라의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의 위해 고요한 택시를 운행하고 있어요.

 

도시 문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모빌리티'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