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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는 알겠는데, '골드 칼라'는 무엇이냐고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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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는 알겠는데, '골드 칼라'는 무엇이냐고요?

별뜨락 2021. 6. 23. 22:24

화이트 칼라는 보통 사무직 노동자를 말해요. 육체적인 노동이 요구되더라도 실제로는 상품을 생산하는 일과는 무관한 일을 하는 사람을 가르켜 화이트 칼라라고 하죠.

이와는 대비되는 개념인 블루칼라는,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말해요. 보통 산업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의복 색깔이 청색 계통이어서 블루칼라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 것이죠.

 

화이트 칼라와 블루 칼라는 많이 들어본 용어여서, 우리에게 참 익숙하죠.

그런데 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도 아닌 '골드 칼라'가 있다는 것을 아세요?

 

 

골드 칼라가 처음 사용된 것은 카네기 멜론대의 로버트 켈리 교수의 '골드칼라 노동자'라는 책에서였어요.

골드칼라는 보통 두퇴 및 정보로 새로운 가치창조를 해내는 인재들을 말합니다. 학력, 경력, 물리적인 힘과는 상관 없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만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이들이 바로 '골드칼라'인 것이죠.

 

골드칼라의 대표즉인 인물은 누구일까요?

대학 졸업장도 없이 마이크로 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가 골드 칼라의 대표적인 인물이 될 수 있겠죠.

또 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역시 골드 칼라의 대표적인 인물이랍니다. 

 

정보화사회로 진입하면서, '21세기는 골드칼라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전망과 기대처럼 '골드칼라'라고 불릴 만한 인물들이 많이 등장을 했어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 현상이 일어난 이후 사회 현상은, 뛰어난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인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골드 칼라'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거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골드 칼라'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소수의 인재였었죠.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으로 화이트 칼라들이 대체될 사회에서는,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만한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될 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육체적 힘, 학력, 경력과는 상관 없이 뛰어난 아이디어가 진짜 중요해지는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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