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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보다 더 먼저 나왔던, 피타고라스 정리 본문
피타고라스 정리는 중학교 수학에서 그 개념을 배우게 되지만,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직각삼각형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피타고라스 정리에 대한 내용을 접하는 것 같아요.
피타고라스 정리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 피타고라스 등에 의해 알려져서 이름 붙여진 것인데요,
그 시기가 기원전 6세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피타고라스보다도 1200년이나 앞서서, 이 개념을 찾아낸 이들이 있었다고 해요.
그 흔적은 지금으로부터 약 3700년 전 고대 바빌로니아 유적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고 해요.
그 흔적은 구체적으로,
대니얼 맨스필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교수팀이 이라크 바그다드 지방에서 발견한 점토판을 토지 경계를 그린 그림에서 찾아냈다고 합니다.
점토판의 각각 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한 면에는 직사각형과 직각삼각형들로 연결된 구조가 새겨져 있었고요, 또 다른 한 면에는 분한할 토지를 매각하는데 필요한 법, 측량내용이 새겨져 있었답니다.
이 그림들 중에는 평행사변형 꼴의 전체 토지를 직사각형과 직각삼각형으로 나는 것이 있었는데,
이중 직각삼각형의 길이가 '8, 5, 17' 또는 (5, 12, 13)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숫자들은 피타고라스 정리를 만족하는 자연수예요. 따라서 고대 바빌로니아 측량사들은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변의 길이 비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그들이 완벽한 직각을 그릴 줄 알았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고대 바빌로니아의 수학이 생각보다 발전되어 있었다는 게 놀랍네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맨스피르 교수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문자들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이번 발견은 응용 기하학을 사용한 가장 오래된 예로서, 고대 바빌로니아의 수하가이 생각보다 훨씬 발전한 것을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3700년 전에, 이미 토지 경계를 설정하는 등 시대의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생각보다 수학이 더 발전되어 있었다는 게 참으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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