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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휴먼 '틸다', 아티스트로 활약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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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휴먼 '틸다', 아티스트로 활약하다.

별뜨락 2022. 2. 20. 22:45

AI 휴먼 틸다를 아세요?

'틸다'는 초거대 인공지원(EXAONE-엑사원)을 구현하여 LG가 만든 AI 휴먼이랍니다.

 

 

  '틸다'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틸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AI와 인간이 함께 만드는 변화의 물결'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틸다'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능력이 많은 AI 휴먼이랍니다.보통의 가상인간과는 다르게, 틸다는 스스로 학습을 할 수가 있고요,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며 우리와 자연스럽게 소통까지 할 수가 있다고 해요. 그뿐만이 아니라 틸다는 창작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아티스트로서의 활약상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해요. 이런 틸다는 창작의 범위를 시각 분야로까지 넓히고 실제로 적용한 최초의 AI로 평가를 받는답니다.

 

 

   그렇다면 틸다는 아티스트로서 어떤 활약을 했을까요?

틸다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박윤희 디자이너와 함께 '금성에서 핀 꽃'을 주제로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였어요. LG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0여 개의 의상이 틸다가 창작해낸 3000여 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설명을 곁들였답니다.

틸다 뿐만이 아니라, 틸다의 어머니라고 표현되는 EXAONE(엑사원) 역시 얼마 전 아티스트로서의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EXAONE(엑사원)은 스스로 봄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활용해 광고까지 제작했다고 해요. EXAONE(엑사원)은 '새싹이 움트는 봄'이라는 문구를 스스로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2000여개의 이미지를 창작하기도 했답니다.

 

 

  틸다가 어떻게 고차원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나요?

틸다는 멀티모달 (Multi-Modality) AI예요. 

멀티모달 (Multi-Modality) AI란, 입력된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해내어 기존에 없던 이미지를 창작할 수 있는 AI인데요,

틸다는 말뭉치 6000억개 이상 (세계 최대), 텍스트와 결합된 고해상도 이미지 2억 5000만장 이상의 데이트를 학습한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틸다는 단순한 작업뿐만이 아니라, 창작의 영역에까지 범위를 넓히는 AI인데요,

이런 틸다를 보면, AI가 인간의 고차원적인 영역의 업무를 대신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기술의 발달이 신기하게도 느껴지지만, 또 한편으로는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 기술에 두려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틸다와 같이 고차원의 활동을 할 수 있는 AI들이 점점 많아지는 걸 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AI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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