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교과서 문학 - 박태원 '여백을 위한 잡담' 내용 정리

  박태원 '여백을 위한 잡담' 핵심 정리

 

갈래	경수필	성격	개성적, 경험적
주제	자신의 머리 모양을 바로보는 주변 시선에 대한 석명
특징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 공감을 이끌어냄 -평범한 일상을 통해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함

 

 

 

 

 

  작가 박태원

박태원은 소설가이며 시인으로, 1930년대 모더니스트 작가입니다. 1926년 '조선문단'에 시 작품 '누님'이 등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태언은 초기에는 시를 주로 썼지만, 이후 소설 창작에 주력한 작가입니다.

1933년에 구인회에 가입하면서 예술파 작가로서의 지휘를 확고하게 정립하기 시작하였으며, 문장 자체의 예술성과 인물의 애면 의식 묘사를 중시한 작가입니다.

 

 

 

  박태원 '여백을 위한 잡담' 작품의 짜임

처음	남다른 머리 모양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시선
중간	남다른 머리 모양을 하게 된 까닭과 그동안의 '나'의 노력
끝	머리 모양에 대한 '나'의 입장

 

 

  박태원 '여백을 위한 잡담' 제재

이 수필은 자신의 머리 모양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에서 작가는 머리 모양 때문에 자신의 성격과 인간됨을 비난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문학 활동까지 폄하하는 사람들을 비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머리 모양이 왜 남다를ㅇ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고, 자신이 기울인 노력과 현재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상에서 타인의 시선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의 제재를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태원 '여백을 위한 잡담' 내용 이해

작품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머리 모양을 하고 있나요?	뒤로 넘기거나, 가운데로나 모로 가르마를 타서 옆으로 가르는 머리
작가의 머리는 어떤 모양인가요?	머리카락을 이마 위에 가지런히 추려 한일자로 자른 모양
작가는 자시의 머리 모양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모두가 자신의 머리 모양에 호감을 느끼지 못할뿐더러  악의를 품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
작가가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신의 작품은 좋아하지만 머리 모양에 대해서는 실망하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머리 모양을 하게 된 까닭을 설명하고 싶었기 때문ㅇ
자신의 머리 모양에 대한 작가의 현재의 생각은 어떤가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고집이 세 이런 모양이 되었으니, 이대로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음

 

 

 

  박태원 '여백을 위한 잡담' 창작 과정을 추측

제재	남다른 머리 모양
글을 쓰게 된 계기	'나'의 작품은 사랑하면서도 머리 모양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머리 모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자 이 글을 씀
제재와 관련된 경험	'- '나'의 머리는 비난하고 '나'의 사람됨까지 논란의 대상으로 삼음 - 머리 모양으로 자가선전을 한다고 오해하고, 신문 잡지에 익명으로 나를 욕함 - 머리 모양을 정돈하기 위해 취침 전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빗질을 한 후 그 위에 수건을 씌어 머리를 줄라매고서 잠 - 장가를 들고 처가에 머무는 동안은 처부모가 놀랄 것을 염려해 머리를 손질함
그때의 감정	- 욕을 하는 이들의 행동이 불쾌하고 괘씸 -머리가 너무 고집이 세 슬픔
전달하고자 한 작가의 생각	'나'의 머리 모양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머리가 억세어 어쩔 도리가 없으니 방법이 생기기 전까지 얼마 동안은 이대로 지낼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