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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코타키나발루 날씨 및 옷차림

별뜨락 2019. 4. 25. 23:56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쿠알라룸푸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이죠. 우거진 정글과 우뚝 솟은 봉우리가 가득한 웅장한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코타키나발루랍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경치 좋은 열차 여행, 온천, 강 유람선 등을 경험하면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가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4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4월 코타키나발루 날씨 및 옷차림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일반적인 날씨


 열대기후에 속하는 코타키나발루는 일년 내내 덥고 습하답니다.

 5, 6, 7, 8, 9, 10, 11, 12월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우기)

 코타키나발루의 가장 기온이 낮은 달은 1입니다.

 10월은 가장 습한 달입니다.

 3월은 가장 건조한 달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적도와 가까운 곳이어서 직사광선이 강하고, 아스팔트 위에서의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진답니다. 하지만, 그늘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줘요.

또한 우기라고 해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는 않아요. 하지만 우기가 아닌 시기에도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라는 걸 감안하셔야 해요. 코타키나발루 동쪽에 치솟은 산맥에서 구름이 발달하면 코타키나발루까지 비를 뿌려대니까요. 그러니까 코타키나발루에는 어느 때에 가든지 우산을 준비해주시면 좋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재미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조금 전까지 양동이를 뒤집어 쓴 것처럼 폭우가 내리다가도, 50m만 벗어나면 바싹 마른 땅이 나타난답니다. 이런 코타키나발루의 날씨는 '변덕쟁이!' 라고 할 수 있지요.

 

4월 코타키나발루 날씨


코타키나발루의 4월은 서울의 한여름보다 기온이 높습니다. 4월 평균 최고기온은 31.1, 평균 최저기온은 23.5입니다. 4월 평균 강수량은 146mm이고 강수일은 13일입니다.

평균 최고기온 31.1

평균 최저기온 23.5

평균 강수량 146mm / 강수일 13


 

아래 표와 같이 코타키나발루의 기온은 1년 내내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4월 기온은 중간 지점 즈음이 되겠네요.



코타키나발루의 해수의 온도도 1년 내내 높은 편이에요. 4월 해수의 온도는 1~3월 해수 온도보다 더 높아집니다.



아래 표와 같이 코타키나발루의 4월은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2월과 3월에 비해서는 비의 양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4월 습도는 81%입니다.


 


4월 코타키나발루의 예상날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해요.

 






4월 코타키나발루 옷차림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옷차림은 기본적으로 여름 복장입니다.

 반팔, 반바지, 스커트, 원피스 등의 시원하고 편안한 옷을 준비합니다.

 자외선을 대비하여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합니다.

 쇼핑센터,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는 냉방이 가동되어 쌀쌀할 수 있으니, 실내에서 걸칠 얇은 겉옷이 있으면 좋습니다.

 시원한 밤에 해변 등에서는 쌀쌀할 수 있으니, 이때 입을 긴팔이 있으면 좋습니다.

 편안한 샌들이 있으면 좋아요.

 코타키나발루에서 우산과 비옷은 필수입니다.(코타키나발루의 편의점, 약국, 슈퍼 등에서 비옷을 구하실 수도 있어요.)

 모스크 사원 등 방문을 할 경우, 가급적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모자는 쓰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4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4월 코타키나발루 날씨 및 4월 코타키나발루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코타키나발루가 덥고 습하다보니, 외부 활동시 수분공급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 섬 최대의 도시인 코타키나발루. 4월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행복하고 의미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행은 당신의 호흡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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