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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과학만 한다고요? 본문
안녕하세요? 이카네 집입니다.
방학 때만 되면, 부모님들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우리 아이들 어디를 데리고 가지?" 일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학 추천 체험 활동 장소로,
국립 과천과학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과학관이라고? 우리 아이는 과학에 흥미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국립 과천과학관은 과학뿐만이 아니라
예술, 전통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다양한 주제를 과학이라는 큰 주제로 아우르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무엇을 기대하든,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무엇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01 티켓 및 관람시간
티켓은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가 있는데요,
관람료 (티켓 가격)는
성인 1명 당 4,000원
초, 중, 고 1명 당 2,000원이에요.
작년까지만 해도, 직원분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모든 발권은 무인발권기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참,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발권마감은 오후 4시 30분까지이니,
관람 시간에 맞추어 관람 준비를 하셔야겠어요.
또한 휴관일도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휴관일도 모르고 가셨다가, 괜히 허탕치고 돌아오실 수는 없잖아요?
국립 과천과학관의 휴관일은, 다음과 같으니 꼭 날짜를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
신정(1월 1일),
매년 설날 당일,
매년 추석 당일,
대체휴관일(2월 7일 / 5월 7일)
<참고>
관람료 할인 개관하는 날 - 설 연휴 동안 50% 할인
무료 개관하는 날 - 3.1절, 어린이날, 광복절 (그 외 필요시 개별적으로 검토)
02 상설전시관
국립과천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은 1층, 2층의 전시관으로 되어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개별 전시관들이 있답니다.
미래상상 SF관 / 어린이 탐구 체험관 / 첨단기술관
한국과학문명관 / 자연사관 / 기초과학관
쏟아지는 별빛과 같은,
불빛을 바라보기도 하고요~
타임 머신을 타고 미래 세상에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어요.
영화 속 캐릭터들과 만나보기도 했는데요,
벽을 타고 올라가는 스파이더맨,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아이언맨,
아이들보다는 엄마들이 더 좋아하던 이티도 만나봤네요~
댄스로봇들의 멋진 댄스 공연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공연을 보던 어린 친구들이, 신이 나서 들썩거릴 정도로 재미있고 흥겨운 공연이었어요.
어떤 댄스 로봇 공연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올려놓으니, 감상해 보세요^^
(예쁜 언니의 해설을 건너 뛰고 로봇 댄스부터 바로 보고 싶으시다면,
동영상의 중간부터 보시면 됩니다~^^)
국립 과천과학관 자연사관에서는 각 시기별 공룡들을 만날 수도 있었는데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반짝반짝한 눈으로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밖에도 공룡의 그림과 모형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그림과 모형이 실감나게 표현되어서였을까요?
간혹 공룡의 그림과 모형을 보고 우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목격되었답니다.
국립 과천과학관 자연사관에서는,
말로만 들어왔던 검치호랑이의 뼈모형도 직접 볼 수도 있었는데요,
뼈모형이라고 해도, 바로 앞에서 보는 검치호랑이는
무시무시한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었어요.
귀엽고 앙증맞을 거라고 생각했던 반달가슴곰도,
실물 크기로 가까이서 보니,
크기와 용맹스러운 표정에 압도되는 기분이었어요.
반달가슴곰의 배 위에는 식스팩도 있더라고요~^^
국립 과천과학과 1층에서는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이라는 전시 행사도 있었는데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자전거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답니다.
03 야외전시관
국립 과천과학관은, 건물 안에 마련된 상설 전시장 이외에도 천체투영관, 야외 전시관도 있는데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야외에서 오래 머물 수가 없겠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잠깐 밖으로 나가긴 했는데,
너무 더워서 얼마 못 있다가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왔어요.
국립 과천과학관에서는 입장권(티켓)만 가지고 있으면,
수시로 건물 안팎을 드나들 수가 있어요.
재입장할 때 입장권(티켓)을 보여주면, 전시관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으니까요.
국립 과천과학관 야외 놀이터에서 잠깐 노는 사이에,
아이들이 물웅덩이에서 소금쟁이를 발견했어요.
아침에 내린 비가 얕은 웅덩이를 만들었는데,
그 사이 소금쟁이들이 어디에서 온 건지,
물 위에서 신나게 슬라이딩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었네요.
04 청소년 자원봉사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봉사 점수를 따야 하잖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3년 동안 봉사 시간 60시간을 채워야하는데요,
국립 과천과학관에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모집을 하고 있어요.
신청은, 온라인 신청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시면 된답니다.
1) 국립 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로그인을 해야되니까, 신청 전에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2) <예약> 페이지의 <자원봉사> 항목으로 들어가셔서, 신청 순서에 따라 클릭 및 입력을 하세요.
신청 날짜와 시간도 중요한데요,
신청은 봉사 희망일 21일 전, 낮 12가 되면 하실 수 있어요.
만약 8월 24일(토요일)에 봉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8월 3일 낮 12시에 홈페이지 접수를 하시는 거예요.
하지만 아쉬운 건, 국립 과천과학관 청소년 자원봉사 신청 자체가 어렵다는 거예요.
사실 저희 아이도 국립 과천과학관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해서,
낮 12시가 되기 몇 분전부터 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열어놓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12시가 되었고, 신청 활성화가 되자마자 클릭!
하지만 잠시 후 <마감>이 되었다는 문구가 뜨면서,
국립 과천과학관 자원봉사는 물 건너가 버리고 말았죠.
05 로비에서 만난 체험활동
상설전시관 로비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함께 해볼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생각의 조건'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했던 체험활동으로 인해,
여러 가지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카네 집은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매년 한 두 차례씩
국립 과천과학관을 방문했었는데요,
국립 과천과학관은 전시관에 항상 같은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지 않고,
매년 조금씩 혹은 많이 바뀌고 있어서,
올 때마다 매번 새로운 걸 얻어가는 것 같아요.
특히 올해는 (앞 부분에도 언급했듯이) 문화, 예술, 전통 등의 영역들을
과학으로 한 데 묶어서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기계, 로봇, 자연, 우주, 수학, 물리만이 아닌 인간의 감성까지도
과학이라는 스펙트럼 안으로 채울 수 있기에,
국립 과천과학관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빛깔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에 흥미가 없거나,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조차도
국립 과천과학관은
과학을 재미있고 흥미있게 만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아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가 없고요~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요,
전시장 내부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는 게 수월치가 않았다는 거예요.
방학이라 관람객이 많아서(관람객이 많았어도 전시장 내부는 크게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식당 줄이 엄청 긴데다가, 주문한 메뉴를 받아가기까지도 우왕좌왕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안내하시는 분께서도 혼란스러워하셔서,
푸드코트 이용객들이 불편해 하기도 했는데요,
푸드코트 이용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어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이렇게 관람객이 많은 시기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휴게실을 자리에 앉아,
여유있게 식사를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카네 집과 함께 국립 과천과학관에 대해 알아보셨는데요,
이번 방학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가야하실지,
아직도 고민이시라면,
국립 과천과학관 한 번 다녀오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국립 과천과학관의 상설전시관, 야외전시실, 천체투영관 등
그 어느 곳을 가더라도 재미있으면서도 번뜩이는 생각을 할 수가 있고요~
몇 번을 가더라도 매번 새롭고 많은 걸 배워오는 곳이랍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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