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꼭꼭 숨겨왔던 그림 모델 시절 대공개!

강원도 정선을 무대로 펼쳐지는 삼시세끼 산촌편!

 

이미 2014년에도 한적한 산촌마을인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세끼 시즌1 방영을 했었는데요,

그때 당시 최고시청률이 9.1%라고 하네요. 보통 종편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시청률이 7~8%만 되어도 시청률 1위를 하는 정도라고 하니, 삼시세끼 산촌편 시즌1의 시청률이 엄청났다는 걸 알 수가 있어요.

 

이번 삼시세끼 출연자는 염정아(메인 셰프), 윤세아(물의 요정), 박소담(불의 요정)이라고 해요.

스카이 캐슬에 함께 출연했던 염정아, 윤세아의 캐미가 어떨지도 궁금하고요,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박소담과 어떻게 관계를 이루어나갈지 기대가 큽니다.

일주일에 세 번, 강원도 정선의 산골 마을에서 지내는 출연자들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매주 새롭게 공개되는 그녀들의 삼시세끼 레시피는 무엇일지,

그녀들이 누비는 정선의 모습들은 어떠할지,

영상에 담겨 세상과 공유하게 될 그녀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알고 싶어지네요.

자, 이제는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염정아- 꼭꼭 숨겨왔던 그림 모델 시절 대공개!’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지의 구체적인 장소부터 알려드릴게요.

 

일단 삼시세끼 산촌편의 촬영지가 강원도 정선이라는 건 이미 알려져 있는데요,

촬영지는 강원도 정선 첩첩산중, 옥수수밭과 감자밭 사이에 자리잡은 집이라고 합니다. 초록 빛 언덕 위에는 닭장도 있고요, 유기농 채소 가득한 텃밭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삼시세끼 촬영지는 강원도 정선 중에서도 어디일까요?

예고 영상에서 보여진 간판을 실마리로 해서, 삼시세끼 촬영지를 추적해 나가볼까요?

Go! Go! Go!

1) 아래 사진 오른쪽 건물 간판에 ‘정선 의림길 농산물’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예고 영상에서는 아주 빠르게 슬쩍 지나가서, 저 간판을 못 보실 수도 있어요.)

2) 간판의 글자를 토대로 저기가 도대체 어디인지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았어요.

 

3) 마지막으로 네이버 지도 거리뷰를 이용해, 빨간 표가 콕 박힌 저곳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었답니다!

 

그 결과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지는, 바로 바로~

강원도 정선 예미역 부근이라는 걸 알아냈어요~

네이버 거리뷰와 예고 영상을 비교해 보면, 같은 장소라는 걸 알 수가 있을 거예요~

자, 이번에는 염정아의 그림 모델 시절의 모습을 공개할 차례인데요,

염정아의 그림 모델 시절의 모습을 확인하기 전에, 먼저 염정아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볼게요.

 

염정아가 처음 대중들에게 소개가 된 건 언제였을까요? 바로 1991년 미스코리아 선에 입상을 하면서부터인데요~

미스코리아 선이 된 염정아는 그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 뒤로 MBC 드라마였던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하면서 염정아는

‘야망’, ‘창공’, ‘모델’, ‘진달래꽃 필 때까지’, ‘야망의 전설’, ‘학교’, ‘크리스탈’, ‘태조왕건’, ‘순정’, ‘워킹맘’, ‘로얄패밀리’, ‘내 이웃의 아내’, ‘스카이 캐슬’ 등 다수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염정아는 드라마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는데요, ‘테러리스트’, ‘H’, ‘텔미 썸딩’, ‘장화홍련’,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 ‘카트’, ‘장산범’, ‘뺑반’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드라마, 영화뿐만이 아니라 염정아는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 광고에 등장하며 끊임없이 대중에게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염정아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훨씬~ 전부터

그림 모델 활동을 해왔다는 썰이 있는데요~

그것도 아주 유명한 화가의 그림 모델로만 활동을 해왔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자, 과연 그 작품들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죠?

여기 그동안 꼭꼭 감추어졌던 염정아의 그림 모델 시절의 추정 작품들을 공개를 해봅니다!

짜잔~

 

첫 번째 공개할 작품은, <긴 목의 마돈나>입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화가인 파르미자니노가 성모 마리아를 그린 그림이에요.

작품 속 성모 마리아는 긴 목, 오똑한 콧날, 뾰족한 턱, 비대칭적인 자세를 하고 있는데요~

아래 염정아 사진과 비교해 보신다면, 긴 목의 성모 마리아가 염정아를 꼭 닮아 있다는 걸 눈치 챌 수가 있답니다.

 

두 번째 작품은, <도냐 테레사 수레다의 초상>이에요.

작품 속, 둥그런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빛이 염정아의 모습과 너무도 닮았군요. 주인공의 무겁고 중후한 느낌마저도 닮아 있습니다.

 

세 번째 작품은 ‘마즈무아젤 드 샤롤레’입니다.

크고 또렷한 눈매와 상큼한 미소가 염정아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고요, 신선하고 수수한 느낌마저도 닮아 있네요.

 

 

네 번째 작품은, 호아킨 소로야의 작품입니다.

비스듬하게 턱을 든 모습이 도도해 보이는 것까지 닮았군요.

 

다섯 번째 작품은 샤갈의 ‘곡예사’입니다.

작품 속 곡예사의 엷게 지은 미소가 아래 염정아의 사진과 비슷하네요. 곡예를 하는 주인공이 불안해보이기는커녕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게 너무도 닮아 있습니다.

 

 

여섯 번째 작품은, 마티스의 ‘나디아’입니다.

 

이 작품은 어떻게 보더라도 아래 염정아의 모습과 붕어빵이네요.

마지막 작품은 그 유명한 피카소의 작품입니다.

형이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해도, 그 안에서 보여지는 염정아의 모습은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가 없네요.

 

자, 어떠셨나요?

 

요즘 같이 무더운 날, 한 번~ 즐겁게 웃으시라고 올려본 건데,

염정아와 닮은 작품 감상~ 재미있으셨나요?

(며칠 동안 염정아 닮은 명화를 찾아내느라, 눈이 뻐근할 지경이에요~)

 

사실 저는 염정아(언니)의 팬의 한 사람으로

90년대 이후 염정아의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웃고 울었던 세대였기에

지금은 연기력도 인정받고, 대중적인 사랑도 많이 받는 염정아 (언니)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요.

그런 만큼 염정아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대해 기대가 큰데요,

 

차도녀 이미지의 염정아이지만, 이번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미슐랭 못지 않은 열정으로 세끼 밥상을 든든하게 책임진다고 해요.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정겨운 산촌 생활의 향수 어린 기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도 크다는 사실을 알기에,

염정아가 출연한 삼시세끼 산촌편이 시청자들에게 잃어버린 향수를 찾아주는 따뜻함을 가진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웃음은 물론이고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산촌편은 2019년 8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고 하니, 우리 모두 본방 사수해요~

 

삼시세끼 산촌편! 크게 성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