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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미래일기, 그리운 시절 본문
다음은 초등학생 친구가 쓴 미래일기입니다.
교육적 목적으로만 이용해주시고, 표절은 말아주세요~
-그리운 시절-
2037년 7월 어느 날 아침, 나는 방에서 깨어났다. 일어나니 집사 도우미 로봇이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나왔더니 아이아로봇이 나를 반겨주었다.
“희수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난 꿈 때문에 잠을 설쳐서인지 매우 피곤했다. ‘꼬르륵’ 어제는 집에 늦게 들어와서 밥도 먹지 않고 잤더니 배가 고팠다.
“희수님, 오늘 아침은 해물된장찌개입니다.”
밥을 먹으면서 아이아로봇과 말을 주고받았다.
“아이아로봇!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죠?”
“오늘은, 12시 30분에 민수님을 만나야 하고 저녁 7시 10분에 회사 저녁 약속이 있습니다.”
그때 갑자기 편지가 왔다는 신호가 울려왔다.
“희수님, 편지를 가져왔습니다.”
아이아로봇이 가져다 준 편지에는 신기하게 생긴 우표가 붙어 있었다.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이었다.
편지는 어렸을 때 친구가 보낸 것이었다.
‘평소에 연락도 안 하던 친구가 나에게 왜 편지를 보냈을까?’
나는 얼른 편지 봉투를 뜯어 편지를 읽었다.
편지를 읽는데 눈물을 흘릴 뻔했다. 어렸을 때 친구와 같이 동네에서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장난을 치던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VR 메신저나 AR 통화 같은 것으로 친구와 연락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지금과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을 것 같다. 이건 내가 아주 어렸을 때처럼 편지를 주고받아야 생기는 느낌이니까.
나는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었다. 생각해보니 연필로 꾹꾹 눌러 쓴 편지를 써 본 것도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그래, 친구에게 손편지를 써서 답장을 해야겠어.’
나는 종이와 연필을 꺼내서 친구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 나의 모습을 아이아로봇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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