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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엄마가 보내준 김치 본문
다음은 초등학생이 직접 쓴, 미래 가상 일기입니다.
어느덧 유학을 간지 3년이 지났다. 나는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 외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다. 유학을 오기 전에는, 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드론 조종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빅데이터 관리자도 되고 싶었지만, 그중에서 나는 로봇공학자가 되기로 했다.
다른 나라에서 지내다보니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너무 그리웠다. 아빠, 엄마, 동생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거리, 음식, 노래도 계속 생각났다. 어떤 때는 그런 것들이 보고 싶어서 눈물이 핑 돌기까지도 한다.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집안에 울렸다.
‘누구지?’
나는 문을 열었다. 문 앞에는 아무도 없고, 상자 하나가 있었다. 무인트럭으로 배송된 택배였다.
‘아, 엄마가 한국에서 보내준 택배잖아!’
나는 얼른 포장을 뜯어보았다.
“와! 김치다!”
엄마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김치 냄새가 집안에 풍겼다. 이 냄새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나는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엄마는 나를 위해 무인택배로 매달 김치를 보내주신다. 무인택배 덕분에 엄마의 김치를 더욱 신선하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그렇게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는 너무 짜거나 시지도 않고 달달해서 한 달 만에 금방 먹어버린다.
나는 김치 한 조각을 집어 먹어보았다.
“역시, 이 맛이야!”
엄마의 김치를 맛보는데 가슴이 뭉클해졌다. 또 그동안 공부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도 싹 사라져버렸다.
엄마의 김치를 꿀꺽 삼키면서 나는 생각했다. 앞으로 내가 로봇공학자가 될 때까지 엄마김치를 먹고 힘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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