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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피어나는 명절 본문
다음 글은 초등학생 아이가 '명절'과 '가족'을 소재로 하여 쓴 글입니다.
교육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올려요.
웃음꽃이 피어나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우리 가족은 부산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댁으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여섯 시간이나 있을 때는 너무 지루해서 툴툴거렸다.
우리는 새벽이 다 되어서야 부산에 도착했다.
“우리 하율이 왔구나!”
나는 우리를 반겨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놀랐다. 우리가 도착할 때까지 뜬눈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할머니는 새벽에 도착한 우리를 위해 따뜻하고 맛있는 밥상도 차려주셨다.
“아, 졸려.”
나는 밥을 먹자마자 잠이 스르르 들어버렸다.
일어나보니 어른들이 추석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고구마 튀김, 새우 튀김, 오징어 튀김, 쥐포 튀김, 생선 부침 등 많은 음식이 있었다.
‘지난 새벽 할머니는 잠도 안 주무시고, 우리들 밥상을 차려주셨잖아. 나도 할머니를 위해서 뭔가를 해야겠어.’
나는 할머니의 정성을 생각하며, 어른들 사이로 끼어들었다. 나는 무엇을 도와야할지 생각했다.
“하율아, 이리 와서 같이 놀자!”
사촌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꾹 참았다.
나는 할머니 옆에 앉아서 전을 부쳤다. 후라이팬에 전을 올려놓고, 뒤집고, 또 올려놓고, 뒤집었다. 좀 힘이 들었지만, 다 만들어놓고 먹어보니 정말 맛이 있었다.
다음 날 차례를 지낼 때에는 제기 닦는 것을 도왔다. 조금 있으니까 팔이 아팠다.
‘이렇게 힘든 일이었다니. 추석 때 일을 하시는 어른들이 정말 대단하시구나!’
조금 있으니까 내 옆으로 사촌들이 모여 앉았다. 나와 사촌들은 활짝 웃는 얼굴로 제기를 하나씩 들고 쓱쓱 닦아냈다. 다 함께 일을 하니까, 힘든 일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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