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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유나 (나이, 아버지, 학력, 결혼, 남편, 레스토랑)

별뜨락 2020. 6. 7. 00:50

많은 분들께서 최유나의 '흔적'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대중들이 최유나에 대해 잘못 아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최유나가 MBC 목포 아나운서 출신의 가수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는 최유나의 인생에는 왠지 우리가 모르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죠.

 

 

최유나의 수려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때문에 생겨난 이러한 오해...

여기에서는 가수 최유나의 오해를 바로잡음과 동시에, 가수 최유나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가수 최유나 나이

최유나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1964년에 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나이로는 57가 되었는데요~

최유나의 본명은 최효중이고요, 2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답니다

 

그런데 서정성이 짙게 묻어나는 노래를 뛰어나게 표현하는 최유나를 보면서,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해요.

최유나는 뭔가 사연이 많을 거야. 어쩌면 형편이 좋지 못한 집안에서 힘들게 살아왔는지도 몰라.’

 

하지만 최유나는 굉장히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최유나가 태어나서 자란 목포에서 최유나의 아버지는 당시 최초로 이태리식 집을 지을 정도로 부유했다고 해요.

이태리식 집이라고 하면 어떤 집이었을까요? 아래와 같이 생긴 이탈라이식 집이었을까요?

 

 

아무튼 목포에서 최유나의 아버지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였고요~

이런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라다 보니, 23녀 중 장녀였던 최유나도 외동딸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해요.

 

 

   가수 최유나 학력

최유나의 학력은 다음과 같아요.

 

목포여자고등학교 졸업 (전라남도 목포시 청호로34)

호남대학교 의상학과 졸업 (광주 광역시)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 (2010년 졸업)

  

가수 최유나는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 의상 디자인학과를 졸업했어요.

최유나는 원래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학과의 진학을 희망했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최유나는 어릴 때부터 동요 대회에 나가 줄곧 상을 받아왔고, 중고등학생 때도 합창단원을 지냈을 정도로 노래를 잘 불렀어요

 

 

 

하지만 당시에는 실용음악과가 없어서 최유나는 의상 디자인과를 진학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여기에서도 최유나의 노래 실력과 열정은 감출 수가 없었어요.

대학교에 입학한 뒤로 최유나는 보컬 팀을 결성해 노래를 했었는데, 의상 디자인과 졸업 패션쇼 때에는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해요.

의상학과를 졸업한 최유나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고요, 옷 코디부터 메이크업까지 혼자서 척척 해냈다고 해요.

 

그러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 2010년에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했답니다.

 

 

 

   가수 최유나 경력

가수 최유나가 목포 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가수로 전향했다고 많이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이건 잘못된 사실인데요,

최유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루머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을 직접 했답니다.

 

"동호회에 가입했을 뿐인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최유나는 1983KBS ‘신인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어요.

신인탄생에서 5주 연속 우승을 하면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최유나.

그 뒤로 최유나는 1985첫정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데뷔를 했는데요,

아쉽게도 첫정이후 공백기가 생겼답니다

 

그 뒤로 1987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주제곡을 부르며, 대중들에게 알려지나 싶었지만, 너무 아쉽게도 드라마 애정의 조건은 출연진의 불화로 조기 종영되어 버렸고, 최유나는 다시 대중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되었어요.

<참고> 여기에서 말하는 드라마 '애정의 조건'은 채시라, 한가인이 출연했던 '애정의 조건'이 아니예요.

그것보다 훨씬 오래 전의 작품으로 황신혜, 김희애가 출연했던 드라마예요.

 

 

 

최유나의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던 건, 1992흔적을 발표하면서랍니다. ‘흔적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최유나의 긴 무명생활이 끝났는데요,

힘들었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최유나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게 아닐까요?

최유나에게 노래는 그 어떤 순간에서도 산소나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이런 최유나에게 흔적이라는 노래는 마치 선물처럼 다가왔고, 최유나에게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는 곡이 되었죠.

 

<최유나 '흔적' 수상 내역>

최유나는 흔적으로 상을 휩쓸었는데요,

상의 종류는 다음과 같아요.

4회 서울가요대상본상, ‘1993 노랫말 대상에서 한국 노랫말 가요대상수상, ‘고복수가요제최고가수상 수상, ‘8회 골든 디스크’ SKC 장려상을 수상

 

 

 

 

 

   최유나 결혼, 남편

흔적으로 무명 시절을 벗어나기 전, 최유나는 소개팅을 나갔다고 해요. 그 당시 최유나는 가수를 접어야 할지 말지를 한참 고민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소개팅에서 만난 소개팅남이 현재 최유나의 남편인데요, 당시 최유나의 남편은 최유나가 가수인 것도 몰랐고요, 그것 때문에 최유나는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가수 매니저 일을 하던 남편 백모씨는 한눈에 최유나에게 빠져버렸다고 해요. 왜 안 그랬겠어요?

비록 무명 가수이긴 하지만,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최유나였으니까요.

이후 최유나의 남편은 최유나를 적극적으로 도와 매니저 역할까지도 자처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도움으로 최유나는 흔적이라는 곡도 부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유나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이런 말을 하기도 했어요.

"(남편이) 원래는 군생활, 사업, 직장 생활도 했다. 추진력이 강하다. 그래서 한 번 OK 하면 밀어붙인다."

그러면서 최유나는 다음과 같이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남편에게는 미안하다. 내 외조를 해주느라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걸 많이 못 했다. 남편이 정치를 하고 싶어했는데, 제가 못하게 했다."

 

 

   최유나 흔적 레스토랑, 카페

현재 최유나는 흔적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카페를 운영 중에 있어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 전망대와 임진각 주변)에 위치한 흔적 레스토랑은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한편 최유나는 정치 및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최유나는 "빈부격차 같은 사회적 문제가 왜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어렸을 때부터 다 같이 잘 사는 거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는데요~

생각을 생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정치인들에게 의견을 보내거나, 의견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흔적의 가수 최유나의 나이, 학력, 결혼, 남편, 레스토랑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끝으로 흔적가사를 살펴보면서, 글을 마칠게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흔적>

이제는 가도 되는 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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