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하영 (나이, 학력, 결혼 강영철, 이혼, 암투병, 근황)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이 노래를 불렀던 가수는, 1980년대 국민 가수라 할 수 있는, 포크싱어 양하영이에요.

1980년대 ‘한마음’이라는 듀엣으로 시작해, ‘가슴앓이’, ‘갯바위’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양하영을 아직까지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대중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졌던 양하영.

그랬던 양하영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다고 해요. 스타다큐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선 양하영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만, 양하영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양하영의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알고 싶으실 텐데요~

여기에서는 가수 양하영의 나이, 학력, 결혼, 이혼, 암투병, 근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양하영 나이

양하영은 1963년 1월 14일(음력),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어요. 양하영의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58세인데요, 양하영은 5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양하영 학력

양하영은 청운대학교(충청남도 홍성군 대학길 25) 산업기술경영대학원 실용음악과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양하영 결혼 및 이혼

양하영은 1983년 강영철과 함께 ‘한마음’으로 듀엣을 결성했는데요, 이후 ‘가슴앓이’, ‘꿈이여 사랑이여’, ‘갯바위’, ‘친구라 하네’, ‘사랑살이’ 등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누려왔죠. 양하영은 듀엣으로 함께 활동하던 강영철과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3집 활동을 발표한 후로 안타깝게도 양하영과 강영철은 이혼을 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987년 ‘한마음’은 해체를 했는데요, 그후 강영철은 음악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6년에 ‘한마음’이라는 팀명을 그대로 사용한 싱글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어요.

 

 

 

   양하영 암투병

양하영은 자신이 불렀던 노래처럼 ‘가슴앓이’를 해야 했는데요, 그것은 강영철과의 이별뿐만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 악화 때문이었어요.

양하영은 자신의 암투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어요.

"제가 갑상선 암에 걸렸다. 갑자기 암 진단을 받으니까 온몸에 힘이 그냥 쭉 빠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병이라는 것은 몸이 아픈 게 아니라 마음이 닫히는 거라는 걸 알았다. 수술 받고 몇 개월 쉬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정말 이제는 음악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아픈 '가슴앓이'가 있었다.“

양하영은 암 선고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고통스러운 시절을 지내왔다고 해요.

 

 

 

   양하영 근황

양하영은 2018년 유원(U1)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답니다. 또한 최근에는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를 발표하여 가수로서의 활동도 함께 해나가고 있다고 해요.

2019년에는 양하영이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기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양하영은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경치에 매료되어 20년이 넘게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 개월 전에는 양하영이 가수 이정희와 함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온 적도 있었어요.

3살 연상인 이정희와 양하영은 데뷔 이후 줄곧 절친으로 지내왔다고 하니, 거의 40년이 되는 우정으로 서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지내왔다고 할 수 있겠어요.

 

 

 

 

포크계 원조 여신이었던 가수 양하영은, 이번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서는,

유기견계 여신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해요. 양하영은 지금까지 유기견을 56마리나 키울 정도로 유기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데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채식주의를 선택하기도 했답니다.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이겨온 만큼,

앞으로는 양하영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요.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끝으로 양하영씨의 히트곡 ‘가슴앓이’ 가사를 적어 놓을게요~

 

 

 

<가슴앓이>

-양하영-

 

밤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나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뒤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다뜻하게 비쳤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뒤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