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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반도체 기술 - 초고집적 반도체 vs 인공지능 반도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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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반도체 기술 - 초고집적 반도체 vs 인공지능 반도체

별뜨락 2021. 8. 18. 00:22

현재 반도체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반도체 기술은 월단위로 개발되는 걸 넘어서,

심지어 주단위로도 개발되기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반도체가 개발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는데요,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할지를 가늠해 볼 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반도체이지만,

크게 보면 반도체는 두 가지로 방향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반도체의 두 가지 방향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고집적 반도체

 

무어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1965년에 주장한 이론인데요,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마치 법칙처럼 되어 버린 버렸답니다. 무어의 법칙이란, 반도체의 집적도가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이론이에요.

집적도 : 1개의 반도체 칩에 들어가는 소자의 수

무어의 법칙처럼 반도체는 더 작고 더 빽빽하게 발전을 하고 있어요.

지난 5월 6일에는 미국의 IBM이 2nm급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고요,

그 이후 5월 12일에는 대만의 TSMC가 1nm급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답니다. 

반도체 기업들은 미세회로의 선폭을 강조하여 '7nm 반도체', '5nm 반도체', '3nm반도체' 등으로 이름을 붙였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선폭은 실제 선폭의 길이가 아니고요, 회로 폭이 좁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이처럼 표현하는 것이라고 해요.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반도체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의 연산을 실행하는 반도체예요. 인공지능 반도체는 한마디로 AI의 두뇌라고 할 수가 있답니다.

현재 인공지능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고 해요.

이러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서버, 자동차, 가전 등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를 결합시키기 때문에 앞으로 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겠지요.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반도체는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PIM).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를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낸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지능형메모리 반도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능형메모리 반도체는 하나의 칩 안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회로와 연산하는 회로를 모두 설계하는데, 이렇게 되면 연산의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상용화만 된다면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지만,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공지능 반도체는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영역이에요.

많은 연구가 필요한데요, 앞으로 많은 연구자들의 인공지능 반도체에 결실을 이루어, 불편함 없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가 개발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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