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제2의 콜레스테롤, 호모시스테인

니꺼인 듯 니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라는 노래처럼,

 

콜레스테롤인 듯 콜레스테롤도 아닌 콜레스테롤 같은 너! 

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우리 혈관 속에는 마치 콜레스테롤처럼 떠돌면서 혈관을 자극하는 물질이 있다는데요,

그것의 정체는 바로, 호모시스테인이랍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제2의 콜레스테롤인, 호모시스테인에 대한 모든 것과 호모시스테인을 없앨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몸신>을 바탕으로 하여, 호모시스테인과 호모시스테인을 이겨낼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호모시스테인이란? 

호모시스테인이란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대사되어 생성되는 아미노산이에요.

여기까지 보면,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이 뭐가 나쁜지 이해가 안 될지도 몰라요.

그런데 호모시스테인이란 단백질이 대사 과정 중 올바르게 대사되지 않은 돌연변이예요. 다시 말하면 단백질 찌꺼기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호모시스테인은 혈관에 상처를 입혀서 여러 가지 혈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신 주치의인 이재혁 내분비내과 전문의(명지병원)는 호모시스테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호모시스테인이 혈관을 자극해 염증이 생기고, 염증을 치유하기 위해 모인 성분들로 인해 죽종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죽종이 커지며 혈관을 막아 뇌경색이나,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몸신 주치의 이재혁 전문의의 말처럼,

호모시스테인은 3대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의 주범으로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높아지면 뇌경색, 말초 혈관 질환, 혈전증 등을 일으켜요.

 

호모시스테인은 어떻게 생기나요?

단백질이 대사되는 동안 우리몸에 비타민 B6, 비타민 B12,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호모시스테인이 형성됩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져요. 또한 연령, 흡연, 커피, 음주 등의 생활습관도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은 성인에게 엽산, 비타민B6, 비타민 B12를 투여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호모시스테인 낮추는, 혈액정화 식품

 

호모시스테인을 없애주고 혈액정화하여 청정혈관을 만들어주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앞에서 호모시스테인은 비타민 B6, 비타민 B12, 엽산이 부족한 경우 생긴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비타민 B6, 비타민 B12,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호모시스테인을 없애고 혈관을 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먼저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김난희 한의사가 알려주는 식품이 있는데요~

김난희 한의사는 단 한 가지 식품으로, 그것도 달콤한 한 잔으로 혈관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난희 한의사가 말하는 청정혈관을 만드는 음식은, 바로 생호박즙입니다.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아요.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 산화물이 축적되는 걸 막아줘요. 또한 지질 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걸 막아주기도 하지요. 점막 세포를 보호하고 항산화 역할을 해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호박에는 비타민 B6를 비롯한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 B6, 비타민 B12 등의 부족으로 인한 호모시스테인 생성을 억제해줍니다.

 

김난희 한의사가 추천하는 생호박즙 외에도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호모시스테인의 생성을 억제해준답니다.

 

엽산 풍부한 음식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당근, 시금치, 해바라기씨, 딸기, 바나나 등

비타민 B6 풍부한 음식

토마토, 고구마, 바나나, 마늘, 파슬리, 생강 등

 

비타민 B12 풍부한 음식

계란, 유제품, 고등어, 굴, 해조류

호모시스테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B6, B12, 엽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모시스테인을 증가시키는 음주, 커피, 흡연을 줄여야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콜레스테롤도 아닌 것이, 콜레스테롤처럼 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호모시스테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호모시스테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 알았으니,

이제는 호모시스테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식습관으로 건강해질 일만 남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