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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공부법/초등학교 글짓기 예시 자료

드론과 함께하는 미래의 하루

별뜨락 2019. 10. 16. 22:40

다음 글은 초등학교 아이가 '미래'를 소재로 하여, 쓴 글입니다. 



2050년 9월 10일 날씨 맑음

딩동! “택배 왔습니다!” 햇빛이 눈부신 아침이었다. 그 소리에 깬 나는 부스스 일어나며 아리아, 택배 좀 받아줘라고 말했다. 아리아는 우리 집 AI이다.

나는 택배 내용이 뭘까궁금해 하며 단숨에 거실로 갔다. ‘찍찍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택배를 뜯었다.

우아!’ 택배 안에 들어있던 물건은 신형 압축형 자동차였다.

이거 누구한테서 온 거지?”

택배 테그를 보니 화성에 계신 어머니께서 주신 것이었다. “감사합니다!” 나는 너무 기쁜 마음에 허공에다 인사를 했다.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씻은 다음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머니께 무엇을 해드릴까?’

한참 고민 하던 중 요즘에 유행하는 공중에 뜨는 신발이 생각이 났다. 급한 마음에 어릴 때부터 쓰던 나무 장롱을 열고 공중에 뜨는 신발을 찾아내어 예쁘게 포장을 했다.

띠리리리리” “철컥아리아가 문을 열어 주자, 나는 밖으로 나갔다. 풍경은 어제 그대로이다. 드론이 배달해 주는 물건을 받는 사람. 드론에게 배달을 부탁하는 사람.

나는 빈 드론을 찾아, “드론 1013”이라고 드론 번호를 불렀다. 드론은 나를 바로 찾아왔다. 드론의 짐칸에 공중에 뜨는 신발을 넣고 어머니의 주소, ‘화성 스마트나라 지우개도 연필시 샤프동 볼펜랜드아파트 1110동 709라고 전자 패드에 쳤다. 버튼을 누르자마자 드론은 그새 슝 하고 날아가 다른 드론들 사이로 사라졌다.

잘 가거라!’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가는데 삐삐 삐삐소리가 들렸다. 또 다른 드론이었다. 드론은 나에게 집에서 물건을 받으실 건가요? 아니면 지금 받으실 건가요?”라고 물어 보았다. 나는 집에서 받기로 하고, 서둘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면서 나는 머릿속으로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 ‘공중에 뜨는 신발을 받고 좋아하실 어머니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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