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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나에게 전달 된, 나의 꿈 본문
초등학생 아이의 작품입니다.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의 작품이네요.
“이쯤 되면 올 때가 되었는데…….”
손을 비비며 한겨울 서울 한복판에 내가 서 있다.
“어! 저기 온다!”
‘윙’ 소리를 내며 드론이 내려온다. ‘쑥’ 소리를 내며 지폐가 들어가고 편지가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스크린에 영상 편지가 뜬다.
“아들! 잘 있지? 엄마는 살이 좀 찐 거 빼고는 잘 있어! 니네 아빠는 농사 지내다가 허리를 삐긋했지 뭐니?”
나는 영상 속 엄마를 보고 ‘풋’ 웃었다.
그런 다음 ‘삑’ 드론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면서 엄마가 보내주신 영상을 이메일로 전송했다. 그러면 엄마의 모습을 언제라도 다시 찾아 볼 수 있게 된다.
‘이제 집에 가면 메일로 엄마 영상을 볼 수 있겠군.’
여기는 2030년 대한민국. 나는 서른 살, 작은 회사의 국장이다. 그러면서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작가가 되는 것. 이미 개인 드론으로 원고를 출판사 3곳에 보내놓았다.
갑자기 내 앞으로 드론이 다가왔다.
“혹시 박보겸 귀하가 맞으신지요?”
드론이 친절하게 말한다.
“어, 그런데 어디에서 온 편지예요?”
나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바짝 다가섰다.
“글사랑 출판사입니다.”
드론의 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제발 좋은 소식이기를 바라며 드론의 소리를 들었다.
“우리 출판사는 귀하의 글을 받았습니다. 축하합니다. 귀하의 글을 출간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날아갈 듯이 기뻤다.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 걸 생각하니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나는 우체국 드론 하나를 선택해서, 엄마에게 영상편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엄마! 드디어 내 글이 출판된대! 이게 모두 가족들 덕분이야! 엄마, 사랑해!”
조금 뒤에 내가 만든 영상을 싣고 드론이 움직였다. 하늘로 올라간 드론을 향해 나는 손을 흔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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