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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이란? 코로나19 관련 판데믹 뜻

별뜨락 2020. 3. 8. 23:55

20세기에 들어서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감염병이 네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재앙처럼 보이던 감염병이 잠시 주춤한 것처럼 보였고, 한동안 인류는 바이러스의 위험을 잊은 것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이 시작되었습니다. 빠른 복제와 재빠르게 숙주를 이동하는 코로나19에 대해 판데믹을 선언해야 하느냐, 마느냐 하는 논의가 시작되었지요.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판데믹이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판데믹의 뜻과 판데믹 상태에서 해야 할 일 등을 알아볼텐데요,

코로나19를 더욱 잘 이겨내려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세부 사항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판데믹이란?

 

 판데믹이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되는 단어랍니다.


원래 판데믹이란, 그리스어의 판 데모(pandemos)’에서 유래한 말이에요.

 

(pan) - ‘모든 사람를 의미

데모(demos) - ‘인구을 의미


따라서 판데모(pandemos)이란, ‘전 세계’, 즉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여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그렇다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 경보단계를 어떻게 나누었을까요?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나누었어요.


전염병 경보단계 

 1단계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

사람에게는 안전한 상태 

주로 대비책을 준비 

 2단계

 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소수의 사람에게 전염된 상태

 3단계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증가한 상태

 4단계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상태

각국에서 여행자제 조치 등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 사업에 돌입 

 5단계

 전염병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

대유행 임박

 6단계

 판데믹, 전염병이 대유행

  


    역사적인 판데믹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았던 판데믹은 어떤 감염병이었을까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짐작하는 것처럼, 중세 유럽 인구 1/3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이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판데믹이었을 거예요.

20세기 이르러서는 1918년 스페인독감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약 2,000~5,000만 명 정도 발생했어요. 1957년에는 아시아 독감으로 약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답니다.

1968년에 발생한 홍콩독감도 판데믹으로 볼 수 있는데요, 홍콩 독감으로도 사망자가 약 80만 명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세계보건기구가 가장 마지막으로 판데믹을 선언했던 건, 2009년이에요. 200096월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 A(h4N1)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판데믹을 선언했었답니다.

 

영화를 통해서도 판데믹이 무엇인지 짐작해 볼 수가 있어요.

영화 컨테이젼을 보면, 치사율이 25%가 되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영화 속에서는 무방비 상태에서 순식간에 판데믹 상태가 되고 말아요.

 

그렇다면 코로나19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19는 후베이성 이외의 중국뿐만이 아니라 이탈리아, 이란, 일본,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 퍼진 상태인데요,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판데믹을 선언하지는 않았답니다.

각계 각층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판데믹을 선언하지는 않은 것에 대해서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는 중이에요.

 


 

호주 정부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판단과 상관없이 코로나19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에요. 얼마 전 호주 정부는 WHO 판단에 의지하는 대신 스스로 판데믹준비에 돌입했다고 해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고, 병원 학교 요양시설 등 공공장소 확산 예방을 위한 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호주의 모리슨 총리는 “WHO가 아직 코로나19판데믹으로 선포하진 않았지만, 호주 정부는 판데믹위험이 곧 도래했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염려가 많으실 텐데요,

어쨌든 코로나19가 점점 퍼져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여러 나라가 국가적 차원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이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만큼,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소멸되기를 간절해 바래 봅니다.

 

늑장 대응으로 사람들이 죽는 것보다는 과잉 대응으로 비난받는 게 낫다.”

-영화 컨테이젼에서 엘리스 치버 박사의 대사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된 판데믹의 뜻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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