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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용호 (나이, 학력, 메이퀸 아내, 아들 박태원 및 둘째 아들)

별뜨락 2020. 5. 20. 23:59

‘6시 내고향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아세요?

'6시 내고향'은 고향을 떠난 도시인들에게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삶에 위안과 자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에서 소개할 박용호 아나운서가 바로, ‘6시 내고향의 원조 아나운서랍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에서 199910월 말에 고별방송을 하면서, 아나운서 세계를 떠났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6시 내고향의 박용호 아나운서가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박용호 아나운서가 이번에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을 하는데요,

거기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박용호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소개된답니다.

 

 

여기에서는 박용호 아나운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박용호 아나운서의 나이, 학력, 메이퀸을 지낸 아내, 아들 박태원, 마음 아픈 둘째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요.

 
 
 

   박용호 아나운서의 나이

 

박용호 아나운서는 1947년 경기도 강화군 내가면(현재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에서 태어났어요. 박용호 아나운서의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74세가 되었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박용호 아나운서는 6.25 전쟁을 겪은 세대이기도 해요.

특히 박용호 아나운서는 6.25 당시 피난길에 아버지와 영영 이별을 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답니다.

 

 

 

   박용호 아나운서의 학력

박용호의 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초등학교 졸업 (강화군 내가면 위치)

강화중학교 졸업 (강화군 강화읍 위치)

동산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언론학 석사

 

   

  

   박용호 아나운서의 아내 (부인)

박용호 아나운서의 아내인 김혜경씨는 수도여자사범대학 (현재 세종대)의 메이퀸을 지낼 정도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에요.

그런데 박용호 아나운서는 김혜경씨와의 결혼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결혼 전 김혜경씨의 아버지 (박용호의 장인 어른)께서 아나운서인 박용호와의 결혼을 반대하셨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 김혜경씨의 아버지께서는 지력과 미모를 겸비한 딸이 아나운서보다는 재력가와 결혼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박용호 아나운서의 첫째 아들

 

박용호 아나운서의 첫째 아들은 KBS 한국방송공사 30기 공채 아나운서인 박태원입니다.

대를 이어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진 박용호, 박태원 아나운서는, 지난 해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때 박용호 아나운서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전 상당히 제가 잘났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다 아들이 잘났다고 해요. 나도 한때 잘나가는 ‘6시내고향MC였는데, 가끔은 아들한테 질투를 느낄 때가 있어요.” 

 

 

 

 

   박용호 아나운서의 둘째 아들

박용호 아나운서에게 둘째 아들은 아픈 손가락이에요.

박용호 아나운서의 둘째 아들은 고3이 되던 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박용호의 둘째 아들은 수능을 보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친구와의 다툼으로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상처는 눈썹 위가 찢어져 서너 바늘을 꼬맨 정도였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이 지나도 둘째 아들은 혼수상태인 채로 깨어나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알고 보니 뇌혈관이 터져 흘러나온 피가 엉겨붙는 바람에 경동맥이 막혔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고로 인해 결국...박용호 아나운서의 둘째 아들은 몸에 장애를 입었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였네요. 그렇게 똑똑하고 성격도 좋았던 아들에게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일...

박용호 아나운서와 그의 가족들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아들을 치료하려고 전국을 헤매 다니고, 좋다는 건 이것 저것 다 해보았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 박용호 아나운서의 가족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아픔을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6시 내고향의 원조 아나운서인 박용호 아나운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박용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생활을 그만두고, 정치가와 대학 교수 생활을 지냈다고 해요.

현재는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인 강화도로 돌아가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박용호 아나운서에 대해 더욱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박용호 아나운서의 책 <산수유꽃 향기로 사는 남자>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박용호 아나운서는, 책 속에서 아나운서 30년 외길을 걸어오며 아나운서 실장까지 지내다가 방송 인생 30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방송생활의 에피소드와 중학교 때부터 써오던 일기를 정리하여 엮은 이 책을 통해 박용호 아나운서에 대해 더욱 많은 걸 이해할 수 있을 듯해요.

 

 

 

이제 70대의 나이가 되어서, 

자연에서 노년의 생을 살아가고 있는 박용호 아나운서의 앞에 꽃길이 펼쳐져 있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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