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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 짧은 거에 반했어요.

별뜨락 2020. 5. 9. 23:38

짧으면 짧을수록 빠져든다!

숏폼 콘텐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란, 말 그대로 ‘short-form’, 짧은 길이의 영상을 말해요.

영상의 길이는 몇 초 이내의 영상부터 10분이 넘지 않는 길이로 다양하지요.

 



요즘과 같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는 시청자의 이탈을 막으려면, 시간이 짧으면서도 내용이 강렬해야 하죠.

이러한 숏폼 콘텐츠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들이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Z세대란?

1995년 이후 태어난 청소년을 말하기도 하고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말하기도 해요.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해요.

 



그렇다면 숏폼 콘텐츠가 Z세대,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Z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일과 여가활동이 다양해졌는데요, 이런 Z세대는 짬 나는 시간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요.

 

 

현재 숏폼 콘텐츠는 틱톡,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OTT(Over-the top) 서비스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글로벌 숏폼 콘텐츠 퀴비(Quibi)’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퀴비는 출시 첫 주 만에 다운로드가 170만 회나 이루어졌답니다.

 

퀴비

간식을 의미하는 Quick Bites의 약자예요. 대부분 콘텐츠는 10분 내로 제작되었어요.

 



이젠 숏폼 콘텐츠가 단순히 모바일을 넘어 TV 방송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 방송사인 tvn의 프로그램인 금요일 금요일 밤에10분 내외의 숏폼 코너들을 6개를 묶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방송하기도 했죠.

 

이뿐만이 아니에요. JTBC ‘뭉쳐야 찬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2일 시즌4’ 등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나나랜드도 고품질 모바일 숏폼 예능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젊은 세대들이 숏폼 콘텐츠에 열광하는 만큼, 앞으로 숏폼 콘텐츠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은데요~

이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숏폼 콘텐츠가 제작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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