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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나는 몸신이다> 설진, 꿀차조차, 느타리버섯 차, 수박껍질 냉차 본문
혀를 보면 우리 전신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혀 하나만 관찰해도 당뇨, 고혈압, 뇌졸중 같은 숨은 질환을 찾아낼 수가 있다고 해요.
어떻게 혀를 가지고 전신의 건강을 알아낼 수 있는 걸까요?
혀는 인체의 다른 부분과는 좀 달라요. 혀는 몸안에 있어서 태양 빛에 의해 색이 변하지도 않고요~ 나이나 인종 등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혀의 색, 모양 등에 변화를 줄 있는 건, 대부분 몸의 질환 때문이라고 해요.
그런 이유 때문에 혀를 통해 전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낼 수가 있는 것이죠.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기분좋은 한방병원의 윤홍일 대표원장이 출연해,
혀를 통해 몸의 점검하는 ‘설진’에 대해 방송을 해요.
여기에서는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영하는 설진에 대한 이모저모와 혀 진단에 따른 맞춤 건강차 (꿀 차조차, 느타리버섯 차, 수박껍질 냉차)에 대해 알아볼게요
설진
혀를 통해 몸을 진단하는 ‘설진’은 옛 의학서에도 나와 있는 만큼, 한의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필수 교과목이에요. 옛 의학서에 따르면 혀는 여러 경맥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몸에 병이 생기면 혀가 변화한다고 합니다.
설진은 혀의 모양, 색깔, 설태의 상태, 촉촉한 정도 등을 파악하여 진단을 내리는데요~
그렇다면 설진은 어떤 방법으로 할까요?
예전이었다면 육안으로 혀를 관찰했겠지만, 요즘에는 ‘설진기 검사’를 주로 한답니다.
설진기는 밝은 후레쉬를 터뜨리며 혀를 3차원 입체 촬영을 하여 진단해주는 검사 기계예요.
정상적인 혀
정상적인 혀는 형태가 부드럽고, 색깔은 연한 홍색이에요. 혓바닥은 수분이 과하지도 않고, 건조하지도 않아요.
또한 백태는 옅게 깔려 있는 정도입니다.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는 혀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혓바닥 중앙에 골 모양으로 패여 있고, 백태는 혀뿌리 방향으로 두껍게 끼어 있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혀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성인병이 있을 때는 혓바닥에 누렇게 황태가 낍니다.
과로, 피로한 혀
과로, 피로 등으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혀 양쪽 둘레가 쭈글쭈글한 모양으로 변합니다.
혀 진단에 따른 맞춤 건강 차
1) 꿀 차조차
스트레스로 인해 비장, 위장, 신장에 쌓인 불필요한 열이 싸이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럴 때 비장, 위장, 신장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꿀차조차가 있습니다.
꿀 효능 : 독소 배출,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낮춤, 심장병 예방, 면역력 향상 등
차조 : 소화 촉진, 부종 제거, 피부미용, 원기회복 등
꿀 차조차 레시피는 다음과 같아요.
1. 차조 반컵에 물 1리터를 넣어주세요.
2. 센 불에 차조가 풀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3. 약한 불로 줄여 5분 더 끓여주세요. 알맞게 익으면 꿀 1스푼을 넣어요.
2) 느타리버섯 차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 혈관질환에는 ‘느타리버섯 차’가 효과적입니다.
느타리버섯 효능 : 콜레스테롤 낮춤, 지방 분해, 비만 예방 등
3) 수박껍질 냉차
가슴이 답답하고 몸에 열이 나는 증상이 있을 때는,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수박껍질 냉차’가 효과적입니다.
수박 효능 : 혈액순환 촉진, 활력에 도움, 숙면 도움, 활성산소 제거 등
<수박껍질 냉차 만드는 방법>
1. 수박껍질은 깨끗하게 씻어요.
2. 수박껍질을 말려요. (건조기에 말릴 수도 있고요, 베란다에서 말릴 수도 있어요.)
3. 말린 수박껍질에 물을 넣어 30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4.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나는 몸신이다> 방송의 혀가 보내는 건강 시그널 설진과, 혀 진단에 따른 맞춤 건강차를 알아보았는데요~
설진 방법을 알았으니, 당장 거울 앞으로 달려가~
혀를 쑥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요?
혀를 통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보고, 맞춤 건강차를 마셔 준다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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