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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to what earth -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자연에게 바치는 시 본문
이번 시간에 알아볼 영시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의 'Pray to what earth' 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시인이자 자연주의자이며 수필가, 철학자로,
현대 환경주의의를 개척한 인물이에요.
또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부당한 국가 권력에 대해 불순종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이러한 관점은 훗날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 킹 등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Pray to what earth'(어떤 땅에게 기도하라)에서 화자는, 여러 가지 문학적 장치를 사용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Pray to what earth'라는 영시를 우리말로 해석하기엔, 좀~ 까다로운 측면이 있어서,
그만큼 시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Pray to what earth' 영시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각 행에 나타난 자연물들을 그림처럼 상상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별, 달, 들판, 박새, 벌 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본다면,
한 편의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진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영시 'Pray to what earth' 를 영어 원문과 우리말 번역본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Pray to what earth' -Henry David Thoreau Pray to what earth does this sweet cold belong, Which asks no duties and no conscience?
The moon goes up by leaps, her cheerful path
In some far summer stratum of the sky,
While stars with their cold shine bedot her way.
The fields gleam mildly back upon the sky,
And far and near upon the leafless shrubs
The snow dust still emits a silver light.
Under the hedge, where drift banks are their screen,
The titmice now pursue their downy dreams,
As often in the sweltering summer nights
The bee doth drop asleep in the flower cup,
When evening overtakes him with his load.
By the brooksides, in the still, genial night,
The more adventurous wanderer may hear
The crystals shoot and form, and winter slow
Increase his rule by gentlest summer means. |
어떤 땅에게 기도하라 -번역 : 이카네 집 어떤 의무도, 어떤 양심도 요구하지 않는, 이 달콤한 추위는 대체 무엇이냐고 기도하는가? 별들이 그녀의 길에 차가운 빛을 비추는 동안 하늘의 머나먼 여름의 층에서 달은 생기 가득한 길로 빠르게 떠오른다. 들판은 하늘에 은은한 빛을 다시 보내고, 또한 여기저기 잎이 없는 관목들에서 눈가루는 여전히 은빛을 발한다. 흘러들어와 쌓인 흙더미가 그들의 가림막이 된 산울타리 아래, 박새들은 이제 그들의 보드라운 꿈을 쫓고 종종 더위에 지친 여름밤인 것처럼 벌이 꽃받침에 잠들어버리면 저녁의 서늘함이 갑자기 벌에게 불어닥친다. 개울가, 고요한 가운데, 온화한 밤, 모험심이 강한 방랑자라면 차가운 결정체가 솟아 이루어지고, 겨울이 여름의 가장 온화한 방법으로 그의 지배력을 서서히 늘려가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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