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몸신
- 싱가포르 날씨
- 천기누설
- 원소주기율표
- 동화
- 베트남 다낭
- 주기율표
- 베트남 하노이
- 태국 방콕
- 10월 프랑스 날씨
- 10월 프랑스 옷차림
-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 태국
- 나는 몸신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 태국 치앙마이
- 대만 타이베이
- 홍콩 여행
- 오곡밥
- 홍콩
- 3.1운동
- 천연인슐린
- 3.1운동 100주년
- 미세먼지
- 태국 푸켓
- 정지용
- 베트남 여행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카네 집
요즘은 어디를 가든지 김영란법이 적용되는 만큼 우리 사회의 청렴도가 예전에 비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교직원, 언론인, 공무원 등은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되다보니, 조금이라도 오해를 받을 행동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청렴 의식에 대해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만큼, 청렴과 관련된 인성 교육이 필요합니다. 청렴과 관련된 교육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이루어지는 게 재미도 있고 효율적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청렴에 관한 짧은 글 한편을 소개합니다. 이 글 역시 저의 창작품입니다. 저의 열정과 노력을 생각하시어, 퍼가거나 표절하시는 일은 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청렴 문방구 주인, 양순씨 양순씨의 문방구는 망리동길, 오래된 동네 골목길에 있다. 그녀는 삼..
태평양의 거대 쓰레기섬 태평양을 떠다니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쓰레기섬은 해류를 통해 소용돌이처럼 모아지는 접점에서 쓰레기들이 모여 형성된 것입니다. 그것들 중 하나는 한반도의 6배 크기로 인류가 만든 가장 큰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지난 수십 년 동안 인간의 활동은 해양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간이 사용한 석유, 플라스틱, 산업 및 농업 폐기물 등과 같은 해로운 물질들은 지금도 바다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해양과 인간에 미치는 영향 플랑크톤에서부터 고래에 이르기까지 해양생물들은 해양 쓰레기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바다 조류의 59 퍼센트, 전 세계 해물시장에서 채취한 물고기의 25 퍼센트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될 만큼 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 상태는 심각합니다. 해양 오염은 ..
베르사체의 심볼로 알려져 있는 메두사는 흉측한 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무시무시한 뱀으로 되어 있고, 크게 찢어진 입에서는 기다란 혀가 낼름낼름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메두사는 원래 절세미인이었답니다.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아름답던 메두사가 끔찍한 괴물이 된 데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두사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메두사가 페가수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절세미녀 메두사메두사는 고르고네스 3 자매 중 막내입니다. 메두사는 선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 셋째 딸이었습니다. 이런 메두사는 미모가 출중하여 아테나(제우스의 딸이자 전쟁의 여신)와 미모를 겨룰 정도였다고 합니다. 특히 메두사의 머리카락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
헤라클레스의 탄생헤라클라스는 제우스와 인간인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알크메네는 엄연한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습니다. 테베의 임금 암피트리온의 아내였던 알크메네는 남편과의 사이도 아주 좋았답니다. 이런 알크메네에게서 제우스의 아들이 태어나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좋던 임금 암피트리온과 왕비 알크메네가 잠시 떨어져 지내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암피트리온이 이웃 나라를 돕기 위해 싸움터에 나가던 때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우스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우스는 임금 암피트리온으로 변신을 하여 알크메네에게 접근했습니다.알크메네는 암피트리온을 보자마자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전쟁터에서 남편이 아무 탈 없이 돌아왔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게 사실은 변신한 제우..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7년에 창작된 이후, 다양한 장르로 우리에게 사랑을 받아온 세익스피어의 작품입니다. 원수지간의 두 젊은이가 사랑을 하게 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이 작품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이야기의 원형이 있습니다. 우선 소개할 주인공은 피라모스와 티스베인데요, 그 비극적인 사랑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라모스와 티스베바벨론 도시에 피라모스와 티스베가 살고 있었습니다. 담벼락을 사이에 둔 이웃지간인 피라모스와 티스베는 서로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잘 생긴 용모의 피라모스와 아름다운 티스베는 그 누가 보더라도 잘 어울리는 연인이었습니다.그런데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부모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사랑을 반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의 자..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신화, 전설, 민담에는 금기를 깬 인물들이 많습니다. 금기는 깨기 위해서 존재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리스로마신화에서의 금기도 모두 처참하게 깨어지고 맙니다. 얼마 전 포스팅에서도 금기를 깼던 판도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금기를 깼던 또 다른 인물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어느 나라의 임금님에게는 아름다운 딸이 셋이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막내 딸, 프시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프시케의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프시케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궁전으로 몰려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신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점점 적어졌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아프로디테는 질투로..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입니다.(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이 쌍둥이 중, 아폴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아프테미스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사냥과 순결을 관장하는 여신입니다. 올림포스의 12신 중 한 명이면서, 아테나, 헤스티아와 함께 3대 처녀 여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았던 그녀는 처녀의 상징으로 숭배됩니다. 아르테미스는 아폴론과 비슷한 면모를 지니기도 했는데요, 화살을 쏘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은색으로 빛나는 ‘아르테미스의 화살’을 무기로 가지고 있음)과 쉽게 이성을 잃고 분노를 표출하는 성격을 지닌 점이 아폴론과 비슷합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는 그녀의 무서운 성격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그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
아폴론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12 신 중 하나입니다. 태양, 음악(거문고), 시, 예언, 궁술, 의술을 관장할 뿐만 아니라 법, 도덕, 철학 등 인간의 지적 문화적 활동의 수호신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폴로는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독한 바람둥이였던 제우스는 아내였던 헤라 외에도 여러 명의 여신, 사람과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헤라는 질투심에 분노가 끓어올라서, 제우스의 여인들을 괴롭혔습니다. 그 중의 한 명이 바로 아폴론의 어머니였던 레다입니다. 제우스는 헤라 몰래 레토를 만나기 위해 백조로 변신을 했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이오와 사랑에 빠진 제우스가 구름으로 변신했다는 이야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듯 제우스는 사랑을 위해서는 백조든 구름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