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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마음으로 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는 방법

별뜨락 2022. 1. 11. 21:51

잡지 표지를 찬찬히 살펴보는데, 맨 앞 장에는 밝은 내일을 위한’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밝은 내일을 향하게 된다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빠르게 넘기다가 갑자기 멈춰선 순간이 있었다. 그건 패럴림핌 올림픽 수영 선수, 막심 크리파크의 인터뷰였다. ‘건강한 마음이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다라는 인터뷰의 제목이 아마도 나를 끌어당던 것 같다.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나는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막심 크리파크의 인터뷰를 읽기 시작했다.

 

 

막심 크리파크는 우크라이나의 수영 선수로, 올해 열렸던 도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5, 은메달 1, 동메달 1을 따낸 선수였다. 도쿄 패럴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였던 막심 크리파크는 국가로부터 훈장까지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이렇게 대단한 선수가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었는지 찾아내기 위해 나는 인터뷰 기사를 샅샅이 읽어나갔다. 그러던 도중 몇몇 문장들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연습을 시작하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훈련하느냐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는지를 더 신경 씁니다. 열려있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면 한계에 부딪혀도 넘을 수 있고, 서로의 충고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나는 막심 크리파크 선수의 마음속에 지녔던 열린 마음가짐이 어떤 것이었을지를 짐작해 보았다. 태어날 때부터 오른발과 왼발이 다른 사람과 달랐던 막심 크리파크. 만약 내가 막심 크리파크 선수였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나는 나의 신체적 부족함에 대해 늘 불평을 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막심 크리파크 선수는 자신의 신체적인 부족함을 탓하지 않았는데, 그건 그의 마음이 부족한 신체를 이겨낼 만큼 건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막심 크리파크 선수는 그러한 마음가짐에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 무엇이든 도전하는 실행력을 길렀고, 그 결과 도쿄 패럴림픽에서 최다 금메달을 따낼 수가 있었다.

나는 이런 막심 크리파크 선수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걸 느꼈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큰 신체적인 부족함을 지녔는데도,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갔던 막심 크리파크 선수를 보며, 열린 마음을 갖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해 보기도 했다.

그래, 막심 크리파크 선수처럼 열린 마음으로 살게 되면, 한계에 부딪혀도 그걸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야!’

이런 생각을 하니, 내 마음속에서 벅찬 감동이 일어났고, 내 몸에서도 새로운 힘이 솟아났다. 그래서 나는, 막심 크리파크 선수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 무엇이든 도전하는 실행력을 갖추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물론 앞으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 길을 가는 도중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는 내가 읽었던 건강한 마음이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다를 기억하겠다. 그렇게 뚜벅뚜벅 하루 하루를 지내다 보면,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게 건강한 마음이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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