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네 집

영구 기관을 꿈꿔온 인간의 역사를 알아보아요. 본문

과학 자료

영구 기관을 꿈꿔온 인간의 역사를 알아보아요.

별뜨락 2022. 2. 27. 23:29

'영구 기관'이란 무엇일까요?

영구 기관이란 외부로부터 에너지의 공급이 없이 무한이 작동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전기와 같은 외부 에너지 자원이 없이 계속해서 일을 하는 장치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런 장치가 있게 된다면, 에너지 자원에 대한 고갈 따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에 의해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질 거예요.

 

고대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영구 기관을 만드려고 애를 써왔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까지 영구 기관을 완벽하게 만들어낸 사람은 없답니다.

 

사실 영구 기관은 특허국으로부터 발명으로 인정도 받지 못하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람들은 영구 기관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를 하고,

이 연구에 대해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기회를 엿보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은, 예로부터 과학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끌어모으는 방법으로 '영구 기관'이 자주 사용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영구 기관을 꿈꿔온 인간의 역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아르키메데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였어요. 

아르키메데스는 나선이라는 영구 기관을 발명했는데요,

'아르키메데스의 나선'은 양수 펌프로, 한쪽 끝을 물속에 담근 다음 사람의 힘으로 나선을 돌리면 아래쪽에서 물이 나선형의 빈 공간으로 올라오게 된답니다. 이에 위로 올라오게 된 물이 수차를 돌리면 나선이 돌아가게 되지요. 

이 장치는 처음 사용하게 될 때는 사람의 힘이 필요해요. 그 뒤부터는 사람의 힘이 작용하지 않아도 위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계속해서 물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원래 고안했던 생각과는 달리, '아르키메데스의 나선'은 물을 끌어올릴 때 열 에너지가 발생하는 등 에너지의 냉비가 있었어요. 또 물 에너지의 일부만이 수차를 돌리는데 이용되어, 처음에는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던 '아르키메데스의 나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작동이 멈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렉산드로 볼타 영구 기관

알렉산드로 볼타는 이탈리아의 물리학자로, '전퇴'를 발명했어요.

전퇴는 구리판과 주석판 사이에 소금물로 적신 천을 끼워넣은 채로 수십 단을 쌓아올린 것으로, 영어로 'pile'이라고도 해요.

구리판과 주석판에서 발생하는 전기가 만약 화학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었다면(접촉만으로도 전기가 발생했다면), 알렉산드로 볼타의 '전퇴'는 영구 기관으로 볼 수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볼타의 전퇴를 오래 사용했더니, 전퇴에서 금속이 부식이 되었고요, 이로 인해 영구 기관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