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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네 집
우리 할아버지 집은 동물농장 본문
다음 글은 어느 초등학생이 지은 글인데요,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친구들의 글을 감상하면서,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단, 표절은 안 됩니다~
<우리 할아버지 집은 동물농장>
우리 가족은 일요일마다 할아버지 댁을 간다. 그런데 나는 할아버지 댁을 갈 때마다 걱정을 하게 된다.
할아버지 댁 앞마당에는 개가 많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얼마 전에는 새끼 강아지까지 생겼다.
‘왈왈’ ‘멍멍’ ‘컹컹’ 할아버지네 개들이 짖으면, 동네에 있는 개들도 따라서 짖는다. 나는 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귀를 꽉 막고 싶을 정도이다.
또 할아버지는 뒷마당에다가 닭 여러 마리를 키우신다. 뒷마당으로 가면, 찜찜한 닭 냄새가 난다. 그러면 나는 손으로 코를 꽉 막는다.
여름에는 모기도 많다. ‘앵앵’ 소리를 내면서, 내 팔과 다리에 착 달라붙는다. 아무리 쫓아내도 모기가 사정없이 물어뜯는 모기가 나는 너무 싫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할아버지네 집에서 잠을 잘 때면 천장에서 소리도 들린다. 쥐들이 뛰어다니는 소리이다.
‘쥐들이 다니다가, 나한테 떨어지면 어떡하지?’
나는 이불을 얼굴까지 뒤집어쓰고, 억지로 잠을 잔다. 그래서 할아버지네 집에서는 아무리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을 깊게 잘 수가 없다.
그런데도 내가 일요일마다 할아버지 댁에 가는 건, 할아버지와 할머니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내가 올 때마다 나를 반겨주신다.
또 직접 농사를 지으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을 내어주신다. 항상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면서 밥은 먹고 왔냐고 물어봐 주신다. 가끔은 고기도 구워주신다. 나는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너무 좋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 우리 할아버지 집은 동물농장이야!’
그랬더니 앞으로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는 시간이 두 배나 즐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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