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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건강관상, 핑거 클러빙 본문
전에는 보이지 않던 흰머리, 주름, 반점이 생기셨나요?
이런 흰머리, 주름, 반점이 어느 날 갑자기 생겼다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면 안 됩니다. 이건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죠.
허무맹랑하거나, 미신 같은 소리 같다고요?
아니에요.
우리 얼굴과 몸의 관상을 통해 우리의 건강도 예상할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얼굴과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을 보고, 간이 나빠진 걸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애의학과 한의학에서는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건강 관상 (건강 시그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해요.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이는, 건강관상 중에서도' 이것'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것이란 바로 귓불, 얼굴에 생긴 반점, 목, 손가락, 굳은 살이라고 해요.
한진우 한의사 (인산 한의원 원장)도 건강관상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했어요.
“한의학에서 발바닥은 오장육부의 중요한 반사구로 보는데 기혈 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 해당 부위에 피부 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폐물인 각질, 굳은살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생긴 발바닥 굳은살로 건강 적신호를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몸신이다>에서 살펴보는 건강관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1. 귓불
귓불에 나타난 대각선 주름은 치매 위험을 알리는 신호라고 해요. 원래 귓불은 미세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데, 혈액순환이 안 될 경우 귓불에 주름이 생긴답니다. 이렇게 귓불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뇌의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7.3배나 높아지는데요~
따라서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나타나면 치매 위험을 알리는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시고, 대책을 세우시면 좋아요.
2. 반점
얼굴에 나타난 거미 모양의 반점의 이름은 ‘거미상 혈관종’으로, 이는 간경변증 위험 신호랍니다. 간경변증 환자 3명 중 1명꼴로 ‘거미상 혈관종’이 나타난다고 하니,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면 절대로 그냥 넘겨서는 안 되겠네요.
3. 목에 생긴 물결 모양 착색
목에 생긴 물결 모양의 착색은 ‘흑색극세포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당뇨병을 알려주는 위험 신호예요. 각질의 진피가 과도하게 많아지면 목에 물결 모양으로 착색이 되는데요, 보통 비만인 사람 중 37% ~ 51%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혈당을 조절하고 체중 감량을 하게 되면, 목에 생긴 모양의 착색은 사라진다고 하니, 혹시 이런 시그널이 보이시는 경우에는 참고해 주세요.
4. 핑거 클러빙(finger clubbing)
손가락을 통해서도 건강신호를 알 수가 있는데요, 손가락으로는 폐질환과 돌연사 위험을 알 수 있답니다. 진단은, 양 검지 손가락을 마주대는 ‘핑거 클러빙’이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할 수가 있어요.
핑거 클러빙은, 검지 손가락을 마주 대보는 거에요. 이때 손톱 사이로 조그마한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긴다면 정상이고요, 검지손가락이 붙지 않는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폐에 산소가 부족하면 손끝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일 거라고 해요.
<정상일 때>
<폐질환 의심>
5. 굳은 살
발바닥에 있는 굳은 살도 건강신호가 될 수 있는데요~
굳은 살을 손끝으로 눌렀는데도 감각이 없다면, 오십견이나 어깨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나는 몸신이다>의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건강 관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언급된 건강 시그널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니,
지금 당장 내몸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잘 관찰해 보시는 게 어떠세요?
내가 기울이는 작은 노력 하나가, 앞으로의 나의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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