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전시관 아이디어(초등)

다음 글은 어느 초등학생이 쓴,  '대한민국 임시정부 전시관' 아이디어랍니다.

한 번에 보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100년

 

한 번에 보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100년은 저와 같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잘 모르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관입니다. 솔직히 저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잘 알지 못합니다. 저와 같은 어린이들이 전시관을 돌기만 하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해 잘 알게 되는 전시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바닥에 그려진 연도 띠그래프

 

<연도를 나타내는 띠---바닥에 그려져 있습니다.>

 

1919년 세워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전시관 바닥에는 100년 동안 연도 띠를 그려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연도를 나타내는 띠를 따라가면서, 100년 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에 대해 알게 하는 것입니다. 띠를 따라가다보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무슨 일을 했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어떤 분들이 계셨는지 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그래픽을 이용해서 생생하게 체험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개막식 공연을 하는데, 바닥과 공중에 여러 가지 그림들이 나타나는 걸 보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도 평창 올림픽에서 보여주었던 그래픽 기술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공중과 바닥에 나타난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여러 분을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구 선생님,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의 독립운동가 분들을 그래픽으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분들의 그래픽에서 말소리도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예) 김구 선생님의 그래픽 영상에서 들리는 말소리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예) 안중근 의사 그래픽 영상에서 들리는 말소리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이 위기에 처하거든 목숨을 바쳐야 한다.”

 

예) 윤봉길 의사 그래픽 영상에서 들리는 말소리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 대세에 의하여 나라의 독립은 머지않아 꼭 실현되리라 의심치 않으며, 대한 남아로서 하라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오.”

 

이렇게 되면 관람을 하는 동안 그분들을 직접 뵙고, 그분들의 말씀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입니다.

 

 

3. VR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여행

요즘 학교나 과학관에서 VR 체험을 많이 합니다. VR을 통해서 공룡시대로 가기도 하고, 우주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VR을 이용하면 약 100년 전의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여행을 떠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VR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건물을 들어가서, 건물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또 VR을 체험하는 어린이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가가 되어, 작은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정리>

<한 눈에 보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100년>은 저와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입니다. 전시관에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체험하게 되면, 임시정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우선 1919년부터 기록된 연도 띠를 따라가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계셨던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 김구 선생님,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분들을 그래픽으로 직접 보고, 그분들의 명언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연도가 나타난 띠가 끝나면, VR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건물을 샅샅이 살피고, 미션 수행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