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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은 정말로 광고 천재일까?

별뜨락 2020. 11. 7. 23:31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읽을 책으로 <광고천재 이제석>을 구입했답니다. 

<광고천재 이제석>을 읽으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에 대한 비결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였어요.

뭐, 제가... 광고를 할 건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을 배워서,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요즘은 아이들 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평가를 보더라고요.

카드뉴스, 영상, 역사 일기 등...

저희 아이가 보았다는 수행평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어진 주제를 창의적인 발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낼 줄 알아야,

수행평가 점수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아이에게 <광고천재 이제석>이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아이에게도 권해 주었답니다.

주어진 교과서 지식만 달달 암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창조할 줄 아는 아이가 되게 하고 싶어서였죠.



<광고천재 이재석>은 내용이 딱딱하거나 어렵지가 않아서, 술술 잘 읽히더라고요.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써나간 부분에서는 진정성도 느껴졌고요.


그런데 과연

광고천재 이제석은 정말로 천재일까요?

사실 저자인 이제석은 자신에게 붙여진 타이틀 '광고 천재'를 부정하는 입장이에요.

제가 보기에도 이제석은 광고천재라기보다, 광고를 잘 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인물이었답니다.

무언가를 잘 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사람이었던 것이죠.

그런 노력 끝에 세계가 인정한, 멋진 광고를 결과물로 내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실력은, 전략적인 훈련에 의해 늘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 아이와 함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힘을 기르는 훈련을 해 보려고 합니다.





"변칙은 기본을 당하지 못한다. 본질을 꿰뚫는 아이디어만 하나 있으면 잽을 여러 번 날릴 필요가 없었다."


"아마도 내게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응, 그냥 열심히 하면 돼. 우선 작업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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